양육 친권자 문제...내가 이기적일까?

이혼후 아이 혼자 양육중인데

투자사기당하고 나서부터

문화 여행 여가시간 즐기지 못하고있는데

아이아빠는 힘들면 자기한테 보내라는 말을하는데

힘들어도 내가 키우려고 하는게

아이한테 이기적인 선택일까?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현재 상황이 이기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아이에게는 안정적인 생활과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질문자님 상황을 여러가지고 파악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살 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의,식,주 양육이 가능한지, 아이가 질문자님이랑 살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는지, 투자사기 이후 감정적으로 무너져 있지 않은지 등을 생각해보신 후에 상위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아이를 양육하는 게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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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얼마나 지금 힘든 상황이실지

    느껴지는 거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일단은 이혼이라는 큰 상처도 있으시고

    심지어 투자사기에.. 엎친데 덮친격 으로 있다보니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고 지친 상황이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글에서 내가 이기적인 걸까? 라고 쓰셨는데

    절대로 이기적이거나 이기적인 선택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으로 보여 집니다.

    투자사기로 힘든 상황에서도 혼자 양육을 하면서

    아이를 스스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대단하다 느껴져요

    아이아빠가 힘들면 보내라고 말해도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사실 양육권이 작성자분 한테 가신 것도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엄마한테 간 거 겠지요~

    아이한테는 엄마가 더 필요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양육권을 굳이 넘기지는않더랃라도

    만약 지금의 어려움아 아이들에게 영향을 줄 것 같다면

    아이아빠와 함께 협의해서 일주일에 하루라도

    아이들을 아빠한테 잠깐 맡기시는 게 어떨까요?

    엄마부터 먼저 편안하고 안정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매주 하루라도 아빠에게 맡겨서 쉼을 가져 보시거나

    경제적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양육비는 이미 받고 계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잘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고~

    아이들을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

    고민해 보시고 잘 결정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아무쪼록 여러모로 기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엄마부터 먼저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해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은 문화, 여행, 여가 시간이 아닙니다.

    정서적으로 안정이 필요하고, 주양육자의 단단한 애착이 가장 중요합니다.

    경제적인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됩니다.

    항상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소소하지만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이 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힘들다고 느끼는 것과 양육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서로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이에게는 부모의 완벽함이 아닌 안정적이고 꾸준한 돌봄이 더 중요해요.

    다만, 너무 지쳐서 양육의 질이 크게 떨어질 정도라고 생각된다면, 도움을 받거나 양육의 분담을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아버지에게 맡기는 것이 무조건 옳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혼자 키우는 게 무조건 이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 아이 돌봄의 여력, 본인의 회복을 위해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현실적으로 살펴보고,

    스스로 감당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아이를 키우는 마음 자체가 이기적이라고 보이지는 않음을 꼭 기억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혼자 양육하면서도 투자사기로 인해 문화/여행/여가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 아빠가 "힘들면 보내라"고 하는데도 힘들어도 직접 키우려는 선택이 이기적인지 고민이시군요.

    이기적인 선택이 아닙니다. 아이와 함께 지내며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아동 발달에 매우 중요하며, 경제적 어려움이나 스트레스가 있더라도 직접 양육하려는 의지는 부모로서의 책임감에서 나온 것입니다.

    중요한건 질문자님의 정신건강입니다. 사기로 인한 정신적 충격이 일상생활과 양육에 영향을 준다면 전문가 상담을 고려해 보세요.

    아이 아빠의 제안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최종 결정은 질문자님과 아이의 가장 좋은 이익을 고려해 내리시면 됩니다. "힘들어도 내가 키우겠다는 마음은 이기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아이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다만,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지원체계 (가족, 친구, 상담) 를 활용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잘 지내고 있고 양육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힘들어도 직접 키우고 싶다는 마음 자체를 이기적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부모의 의지보다 아이의 안정과 복지입니다. 현재 경제적, 정서적 부담이 크다면 혼자 감당하려 하기보다 아이 아빠의 도움을 부분적으로 받거나 양육비, 돌봄 지원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님도 지치지 않도록 자신을 돌보는 것이 결국 아이를 위한 선택이 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