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에 따라 비만률이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인종에 따라서 비만률이 다른 통계데이터가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와 배경에서 인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 유전적 요인: 인종 간에는 유전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유전자는 신진대사, 체지방 분포, 식욕 조절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비만 발생에 관련될 수 있습니다.
2. 생활습관과 식습관: 인종 간에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식습관, 식품 선택 및 준비 방식, 식사 스타일, 식사 빈도 등은 비만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사회 및 경제 요인: 인종 간에는 사회적 및 경제적 요인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이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집단에서는 건강한 식사에 대한 접근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는 비만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 인류 조상의 유전자를 분석하면서 나온 정보 중에 비만이나 당뇨 유전자가 네안데스탈인으로부터 물려졌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네안데스탈인은 혹독한 환경에서 살았다고 분석되는데, 혹독한 환경에서 적게 먹고도 생존할 수 있기 위해서 빠르게 지방을 축척시키도록 진화했다는 연구 결과였습니다. 현대의 생활에서는 불필요하지만 당시 환경에서는 도움이 되는 것이라 봅니다. 해당 유전자가 현대 인류에게도 이어지면서 비만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종별 차이는 네안데스탈인의 유전자를 얼마나 물려받았는지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각자의 생활방식에 따라서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인종에 따른 비만률 차이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생활 습관, 문화적 요인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특정 인종 그룹은 비만에 대한 유전적 취약성을 가질 수 있는데, 이는 특정 인종에서 비만률이 더 높게 나타나는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또한 거주 지역의 식품 접근성, 물리적 활동 수준, 사회 경제적 요인 등은 인종 간 비만률 차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식사 패턴, 식품 선택, 신체 활동 수준 등은 인종 간 비만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문화에서는 건강에 해로운 식품을 섭취하거나 물리적 활동을 적게 하는 등의 행동이 더 일반적일 수 있어 이러한 문화적 요인은 인종 간 비만률 차이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인종에 따른 비만률 차이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큼니다 유전적 요인은 인종에 따른 비만률 차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만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의 빈도는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흑인과 백인에 비해 히스패닉과 아시아인은 비만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의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