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가 웃음이 너무 많아 걱정입니다.

진지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계속 웃거나 장난을 칩니다 혼나는 상황에서도 웃어서 더 혼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걸까요?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것을 알려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일부 아이들은 웃는다고 해서 반성하지 않다거나 일부로 약을 올리는 상황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른도 그렇지만 긴장할 때 당황해서 웃음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른들도 너무 당황하면 헛웃음처럼 웃음이 나는 경우가 있듯이 아이들도 그런 상황이 생겼는 데 웃음을 조절하는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웃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 지 모르기 때문에 부끄러움, 당황, 미안함 등 감정에서 웃음으로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씁니다.

    아이에게는 "혼날 때는 웃는 게 아니야, 잘못한거 알지? 그럼 반성하는 표정이 맞아"라고 웃을 때마다 그에 맞는 반응을 지속적으로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역할 놀이를 하면서 혼나는 상황, 당황한 상황, 슬픈 상황을 만들어보시고 부모님이 직접 보여 주셔서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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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혼나야 하는 상황 속에서 웃음이 터지는 이유는

    왜 혼이 나는지 모름이 커서 이겠습니다.

    즉, 부모님이 왜 화를 내며 나를 혼내키는 이유가 왜 인지 그리고 왜 본인이 혼이 나는지 그 상황적 부분이 이해.인지를

    하지 못함이 크고, 다른 이유는 감정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함이 커서 이겠습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는 부분과 지금 어떠한 이유로 혼이 나는지에 대한 부분을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설명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혼나는 상황에서도 웃는 것은, 긴장되고 어색한 감정을 완화하려는 방어기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땐 혼내기보다 [당황해서 웃었구나. 그럴 땐 죄송해요라고 이야기 하자.]라고 이야기 해주시고, 상황에 어긋난 웃음은 상대방에게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설명해 주세요.

    절절한 감정 표현과 상황에 맞는 행동을 자주 짚어주시고, 구체적으로 연습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굉정히 웃음이 많은 아이인가 보네요~~

    평소에 웃음이 많다는것은 아이에게 굉장히 장점이긴 하지만

    혼나는 상황이나 진지해야 할때 아이가 상황에 맞지 않게

    계속 웃는다면.. 당연히 부모로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ㅠㅠ

    일단은 아이가 상황에 맞지 않게 웃으면은

    괜히 아이의 반응떄문에 속도 상하고 답답하셨을 텐데요~

    사실은 아이가 그런 상황에서 웃는다는 것은

    부모님을 일부러 놀리려고 하거나 반항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이도 이 상황에 굉장히 뻘쭘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불안해하는 상황에 있기때문에.. 그런 상황들을 해소하려고

    일부러 그렇게 웃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예를들면 어른들도 너무 당황하거나 어색할때에

    나도 모르게 헛웃음이 나올때가 있지요?

    아이도 역시 민망하거나 불안해하는 상황이 닥치면

    어른들처럼 웃음이라는 행동으로 불안을 표현하는거에요~

    그래서 아이가 혹시나 웃지말아야할 상황에 웃는다면

    그럴때 야단을 심하게 치시지 않는것이 좋고

    아이가 웃어도 반응을 안 보이는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진지하게 차분한태도로 바라보신 이후에

    아이가 웃음이 그치면, 그때 아이에게 꼭 필요한 말을

    해주시는 것이 아무래도 좋아보여요~

    아니면 아이에게 웃음이 나올때에는 웃지말고

    "저 지금 기분이 안 좋아요" "속상해요"

    이렇게 직접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아이가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님을 이해해 주시고

    아이도 상황에따라 차분하게 감정 표현을 지도해 주신다면

    아이도 조금씩 용기를 얻어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법을

    새롭게 배워나갈 겁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자주 웃는 것이 꼭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긴장하거나 당황할 때 웃음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다만 상황에 맞는 표현을 배우는 것은 필요합니다. "웃지마" 보다 "지금은 상대가 속상한 상황이라 진지한 표정과 말이 필요해" 라고 알려주세요. 혼난 뒤에는 감정을 차분히 이야기하며 올바른 표현 방법을 연습하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부모님을 놀리려고 일부러 웃는 거는 아닐 겁니다.

    자기도 스스로 불안과 긴장을 해소하려는 방어 기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직까지 죄송하다, 당황스럽다 등의 복잡한 감정을 어떻게 말이나 표정으로 다루어야 할지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죠.

    웃음 대신에 해야 할 올바른 표현 행동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함께 연습해 보세요. 그리고 평소에 느끼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자주 웃는 것이 꼭 문제 행동은 아닙니다. 긴장하거나 당황했을때 웃음으로 표현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다만 상황에 맞는 감정 표현을 알려줄 필요는 있습니다. '왜 웃어?'라고 혼내기보다 '지금은 친구가 속상한 상황이라 웃기보다 괜찮아?'라고 말하는 시간이야'처럼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가 혼나거나 진지한 상황에서 웃는다고 해서 꼭 일부러 놀리거나 반성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긴장하거나 당황하면 오히려 웃음이 나오는 아이들도 생각보다 많아요.

    아직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서툴러서 그런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고요.

    그럴 때는 왜 웃냐고 다그치기보다 아이가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도 책이나 일상 속 상황을 보며 "이럴 땐 어떤 기분일까?", "이럴 땐 어떤 표정이 맞을까?"를 자주 이야기해 주면 상황에 맞는 감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일상생활 전반에서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또래관계에도 어려움이 계속된다면 한 번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차분하게 반복해서 알려주시면 아이도 조금씩 배워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