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 금속의 산화를 막아줄 수 있는 방법?

Question

어릴적에 보았던 집에 있던 옛날 종이나 금속들을 보면 습기 등으로 인해 상당히 부식 된 경우가 많던데요.

종이와 금속 산화를 막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보관함 같은 걸 쓰고 싶은데 어떤 재질의 보관함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해요?

Answer 1

안녕하세요. 한만전 전문가입니다.

종이나 금속의 산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산소와의 화학적 결합을 차단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는 산소가 종이나 금속의 원소와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산화물을 형성하는 것 이므로 표면에 코팅을 하여 산소를 차단하여 화학적결합을 막아야 합니다. 지구상의 대부분의 자연 물질은 원소결합이 불안정하여 산소가 침투하게 되고 산화물을 만들어 색상변화,형상변형, 녹등을 발생시킵니다. 그래서 물질의 표면에 고분자 화합물 또는 어느정도 안정적인 금속등을 코팅하여 산화를 방지 하게 됩니다. 금속의경우 아연,니켈,크롬등을 도금하게 됩니다. 지구상에서 화학적으로 가장 완전한 금속은 금으로 수천년이 지나도 자연적으로 타물질과 결합하지 않아 변화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여 금은 귀금속으로 취급 받는 것 입니다. 보관함의 경우 산화가 늧은 고분자화합물 종류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석유화학 플라스틱 재질을 추천 합니다. 그리고 표면 미려를 위해 플라스틱에 크롬도금을 한 제품이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종이는 습기와 빛 곰팡이에 약하므로 산화 방지를 위해 제습제가 들어간 밀폐 용기나 산성 없는 보존용 박스가 적합합니다. 금속은 공기와 습기 노출 시 산화되므로 실리카겔을 넣은 밀폐 용기나 진공·불활성 가스 충전 보관함이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보관함은 플라스틱보다는 내구성이 좋고 습기 차단이 가능한 금속제나 아카이벌 전용 재질을 쓰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