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말을 잘하려면 확실히 말을 많이 하는 것이 맞겠죠. 질문자님이 지금 히키코모리 생활을 통해서 과거보다 더 말솜씨가 줄어든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럼 반대로 생각하면 말을 많이 하는 생활을 한다면 말솜씨가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심한 성격이 영향은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환경적인 부분이 더 크다고 봅니다. 소심한 사람들도 말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있다면 말을 굉장히 잘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집에 있다고 하더라도 말을 하는 연습을 계속해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독서를 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고 독서를 속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소리 내어 크게 읽는 겁니다.
입을 크게 벌려서 확실히 발음을 얼버무리지 말고 발음의 시작과 끝을 완벽하고 큰소리로 읽어주셔야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어눌하고 버벅거리는 것을 교정할 수 있어요. 또 일상 속에서도 혼잣말을 크게 소리내어 말해주는 것도 굉장히 좋아요. 아 배고파~ 밥먹어야지! 뭐먹을까! 이런식으로 크게 또박또박 말해주세요. 그리고 요즘에는 ai가 굉장히 발달해서 그걸 사용해보세요. ai와 음성채팅으로 정말 사람과 대면하고 대화하는 것처럼 일상생활 대화를 해보세요. 처음에는 버벅거리고 힘들더라도 계속해서 연습하고 노력하면 말솜씨가 천천히 늘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