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새치머리.흰머리 안나게하는 비법공유해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세월을 비껴갈순 없지만요

흰머린 참 염색하기가 귀찮아요!

혹시나

새치흰머리 좀 안나게 더디게 할수있는

노하우 아시는분들 계실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새치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지만 평소 생활 습관을 세심하게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고 모발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모근 속의 멜라닌 색소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12, 철분, 아연 같은 필수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어야 하는데요. 검은콩이나 검은깨 같은 블랙 푸드를 꾸준히 챙겨 드시는 것도 좋고, 무엇보다 밤사이에 모발이 원활하게 재생될 수 있도록 충분하고 깊은 숙면을 취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두피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영양분이 모발 뿌리까지 잘 전달되지 않아 색소 세포가 제 기능을 잃기 쉽습니다. 틈날 때마다 손가락 지면을 이용해 두피 전체를 가볍게 지압하거나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 모근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아주 효과적이에요.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체내 활성산소를 유발해 멜라닌 세포를 손상시키므로 명상이나 가벼운 산책으로 마음을 다스리시고, 혈관을 수축시켜 영양 공급을 방해하는 흡연은 반드시 피하는 것이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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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지만, 흰머리의 속도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완전히 흰머리를 없애는 방법은 없지만, 모근 건강을 지키고 멜라닌 세포의 기능을 유지하여 흰머리가 덜 나게 하거나 늦추는 실질적인 관리 노하우를 정리해 드립니다.

    첫째, 두피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흰머리는 모근의 멜라닌 세포가 영양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기능이 떨어질 때 나타납니다. 샴푸를 할 때 손가락 끝 지문 부분을 사용하여 두피를 꼼꼼하게 마사지해 주세요. 이는 두피 혈류량을 늘려 모근에 영양분이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돕습니다.

    둘째, 비타민 B12와 미네랄 섭취를 늘리세요. 비타민 B12 결핍은 조기 백발과 연관이 깊습니다. 육류, 생선, 달걀, 유제품을 통해 비타민 B12를 충분히 섭취하고, 미네랄인 구리, 아연, 철분은 멜라닌 색소 생성에 필수적이므로 견과류, 해조류, 녹색 채소를 식단에 자주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세요. 얼굴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처럼 두피도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면 모근이 손상되어 멜라닌 세포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모자를 착용하여 두피가 자외선에 직접 닿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넷째, 금연과 스트레스 관리는 필수입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두피로 가는 산소와 영양 공급을 방해하며, 흰머리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체내에 쌓이게 합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혈관을 수축시키고 모근에 영양 공급을 끊어버립니다. 50대라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다섯째, 무리한 염색 주기를 줄이세요. 염색약에 포함된 과산화수소와 화학 성분은 모발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합니다. 염색을 자주 해야 한다면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천연 성분의 염색제를 사용하는 등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이미 올라온 흰머리는 뽑지 마십시오. 모근 하나에서 평생 나오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정해져 있는데, 뽑아버리면 모근이 손상되어 더 이상 머리카락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흰머리는 단순히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노화 정도와 영양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이기도 합니다. 오늘부터라도 두피 마사지와 함께 균형 잡힌 식단으로 몸속부터 관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