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이게맞는걸까요..설명을잘못해서 문제

안녕하세요

요즘 심리적인게 박살이나서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매일같이 불안감과 불면증에 시달려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경제적 생활도 너무 치약해져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눈앞이 깜깜한 30대 후반 청년입니다.

저는 외동이구요..현재는 부모님하고 같이지내고있습니다.

지금 계속해서 나가야되는 지출금액에 빌린 돈 갚아야할돈만 생각함면서 하루하루 살다보니까 온갖잡생각이 너무 들고

한데 심지어 작년에 퇴사해서 지금까지 회사도 안구해져서 알바로만 하면서 생활하고있는데 알뜰하게 차곡차곡 모으면서

버티고 있는데 얼마나 버틸라는지 또 주위엔 친구들도 이런 조언 해줄사람도 많이없고 기댈사람도 없고 하루하루가 불안초조에 극달하면서 지내고있네요.. 또 이뿐만아니라 아버지는 정년퇴임하시고 또 페결절에 12mm 혹이 생기셔서

수술하셔야되는 상황오셨고 어머님은 매일갖이 늦게까지 일을하시는바람에 점점 지쳐가시는 모습을보니

볼때마다 너무 죄송스럽고 편하게 해드리고싶은데 아들이 이러고 있으니 아버지 어머니 입장에서는 얼마나 속상하실까라는생각에 눈물만날뿐이고..

저도 물론 가만히 있는게 아닙니다. 제직업이 생산업무 조립쪽이다보니 전보다 힘들어진 상황이되어버렸네요..

진짜 심적인거는 직장을못구해서 금전때문에 심리적 압박이 더 쌔진거같고 평소에 안아프던 머리까지 깨질정더로 아프니 너무 힘듭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제자신이 한심합니다.. 그냥 죄송할뿐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로 버티시면서 밎과 생활비까지 계산하며 지내시는 하루,

    아버지의 건강 악화와 어머님의 지친 모습까지 보시면서 느끼시는 죄책감은 정말 가볍지 않습니다.

    "제 자신이 한심하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는 사실과 다르신 것 같습니다.

    알뜰하게 모으고 버티고 계시고,

    힘든 생산 업무도 지금까지 직장생활하시면서 해내시고,

    가만히 포기하고 있는 상태가 아닌 자체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여러 문제가 한꺼번에 몰려올 시기는,

    누구라도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것이 당연한 반응입니다.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하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머리속 걱정을 종이에 적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지금 어쩔 수 없는 것을 나눠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모님 건강, 경제 상황을 혼자 다 짊어지려 하기보다

    오늘 하루, 이번 주, 이번 달에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정리해 처리해나가는 것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지금처럼, 신체적 통증과 심리적 고통이 동반된다면 심리상담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해결하려고 심리상담을 하기 보다는 "자기 관리"의 측면에서 접근하셔도 좋습니다.

    지금처럼 악순환(경제적 문제-심리적 문제)가 서로 맞물려 악순환을 만들고 있는 상태에선,ㄴ

    상담으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지만,

    불안, 죄책감, 자기비난을 정리하고 완화하는 것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가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기 떄문에,

    경제적 비용 없이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꼭 내소해보시기를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