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빠른들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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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작년에 결혼을 해서 새식구(며느리)가 들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들이 작년에 결혼을 해서 새식구(며느리)가 들어 왔습니다. 그런데

명절이 되면 아이들이 집에 와서 음식 장만하고 하는게 어쩔까 모르겠네요. 내가 먼저

바쁘면 안와도 된다고 하는게 좋을까요 ? 불편해 할까봐 고민입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첫 명절이고 가족의 문화를 알려주시는 만큼 어머니 주관으로 알려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하시던 대로 장을 보거나 요리를 해야 할 때 며느리에게 알려주시고 언제 시간이 되는지 물어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인터넷으로 장을 보는 경우가 늘었지만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도 재밌어요. 물론 시간이 안 된다고 하면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알려주셔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제 경우엔 시댁이 멀기도 하여 이틀 전에 도착해서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하는데, 어머니께서 고기나 생선은 미리 사놓으셨고 자잘한 건 같이 사러 다녔어요. 장 보면서 간식도 사 먹고 옷이나 액세서리를 사주신 기억이 있어요.

    음식을 장만할 때도 시아버님, 남편, 시동생이 함께 모여서 준비하면서 담소를 나누던 추억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재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어머니께서 안계시지만 일러주신대로 아버님과 시동생이 여전히 잘 도와주고 재밌게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간소화하는 게 유행이라 말하지만 모일 땐 모여야죠. 우리 집만의 행복한 명절을 만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걱정부터 하시지 마세요.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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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서로 기분좋은 긴장이 되시겠네요 !

    처음이고 하니

    가족 문화는 만들어 가기 나름이라 생각해요

    시어머님께서 먼저 주도하여 의견을 비추시면

    따라오지 않을까요

    자연스럽게 부담이 되지않는 선에서 교류하고

    아드님보다는 며느님의견을 좀더 반영해서

    매년 서서히 치뤄낸다면 , 서로 부담없이 웃으며

    밝은 명절을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

    조율하면 되지요 ~ 서로 대화로 오고가면 됩니다 !!

  • 새식구 들이고 첫명절이니 첫기준을 잡아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직 주방 일이서툴수 있으니 새식구에게

    알려주시는의미로 부담없이 와서 일손을돕게 하는것을

    추천드려요

    며느리입장에서 명절에 조금이라

    도와야 마음이불편하지 않을것 같아요

  • 질문자님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며느님도 결혼하고 첫 추석명절이라 신경이 많이 쓰일 것 같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신혼부부가 맞벌이를 하고 있어 몸도 마음도 힘들텐데 며느님을 배려해주는 따뜻한 말한마디는 감동적일것 같습니다 온가족이 모두 모여 화목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음.. 불편할 수도 있는게 아니라 불편합니다

    며느리라서가 아니라 사위도 처가에 가면 불편하니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심지어 명절인데 음식도 해야 되고 뭐 이것저것 일까지 해야 됩니다

    불편한데 눈치까지 봐야 됩니다

    그래도 불편할 까 걱정되어 고민하시는 마음이 너무 좋은 어른 같습니다

    아드님께 말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번 추석에 바쁘거나 다른 일정 있으면 안와도 된다고 말이죠

    아니면 그냥 외식이나 하고 헤어지자고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며느리 불편할까봐 고민된다고 말이죠

    그걸 잘 중재하고 잘 풀어서 와이프에게 말하는 것도 남편의 기술입니다

  • 어머님, 며느리 생각하시는 마음이 정말 따뜻하고 멋지세요!

    요즘 젊은 친구들은 명절 음식이나 시댁 방문을 부담스러워하기도 하니

    먼저 "바쁘면 무리해서 오지 않아도 된다"고 툭 던져주시면

    며느리 입장에선 엄청 감동이고 마음이 홀가분할 거예요

    정 아쉬우시면 "이번엔 밖에서 가볍게 외식이나 할까?" 하고 먼저 배려 섞인 제안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최고의 시어머니이십니다

  • 처음뵙겠습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내ㅊ추럴한꿀벌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며느리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멋지세요.

    먼저 편하게 오라고 말씀해 보세요.

    아이들도 마음을 놓을 것 같아요.

    가볍게 식사만 하셔도 좋겠어요~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명절에는 무엇을 하면서 보내든지 가능하면 가족들이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드는 게 새로운 가족 구성원과도 소통하는데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힘들게 음식 장만을 하거나 차례를 지내는 부분에 이견이 생길 수는 있으니 자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조율하는 게 좋구요.

  • 저도 며느리 입장에서 먼저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시어머니가 계신다니 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모든 인간관계가 어려울 때가 많지만

    고부관계가 정말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한번에 문화처럼 정하기는 어려울 듯 해요!

    어머니만 명절 음식이나 여러 가족 일정이 괜찮으시면

    처음에는 배려를 해주시고 1-2년 정도 텀을 두시고

    진솔하게 어떻게 보내는게 좋을지

    천천히 대화와 시간을 가지면서

    아드님과 며느리와 또 시아버님과 시어머님이

    같이 의견을 듣고 조율해주셨으면 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서울에 시집 와있고 부모님이 지방에 계셔서

    명절 아니면 가볼 일이 적어서 명절 때는

    시댁에서 배려를 해주시거든요! ㅠㅠ

    대신 거의 시댁에 매주가요 ㅠㅠ ㅎㅎ

  • 음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와서 인사하고 식사는 해야지요. 

    그런건 어른들이 가르쳐야 합니다. 

    세상 편한 건만 하고 어떻게 살아요. 명절은 가족들이 

    모여 얼굴보고 같이 식사하는 그런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