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김밥은 대표적인 식중독 위험 식품중에 하나이므로, 하루 동안 상온에 두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김밥에는 밥뿐 아니라 달걀, 햄, 맛살, 시금치, 단무지, 오이같은 수분이 많은 재료가 함께 들어가고, 손으로 직접 말고 써는 과정에서 세균이 묻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여름철이나 실내 온도가 25~30도 정도라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서 상온에서 2시간 이상, 기온이 30도를 넘는 경우에는 1시간 이상 보관하지 않는 것이 식품위생 기준에 부합한답니다.
아침에 만든 김밥을 하루종이 상온에 둔 뒤 저녁이나 밤에 먹는 것은 식중독 위험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겉으로 냄새나 색이 정상처럼 보여도 세균이나 독소가 이미 생성됐을 가능성이 있어서 안전하다고 판단하긴 어렵답니다.
남은 김밥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바로 냉장고(0~5도)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고, 가능한 당일 안에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TIP : 허나 냉장 보관을 하시면 밥이 굳어서 식감이 떨어질 수 있는데, 전자레인지에 20~30초 정도 살짝 데워주시거나 달걀물을 입혀서 김밥전을 만들어 먹으면 맛과 식감을 어느정도 살릴 수 있겠습니다. 만약에 하루 이상 보관을 해야 한다면 냉장보다 냉동 보관이 더 안전하고, 먹기 전에 충분히 해동하고 가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침에 만든 김밥을 하루동안 상온에 그대로 두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남은 김밥을 가능한 빨리 냉장 보관하시어 당일 안에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