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비켜주려는 상황에서 행인이 “비켜 주면 되는데”라고 말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 조심스럽게 질문드립니다.

부산대역 앞 길을 지나던 중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는데, 앞에서 사람이 오는 것을 보고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비켜드리려고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던 행인이 **“비켜 주면 되는데”**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후 상황을 생각해 보니 그 행인은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제가 실제로 길을 막거나 상대방의 통행을 방해하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이 **“비켜 주면 되는데”**라고 말한 것은 어떤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길을 지나가기 위한 말이었는지, 제가 비켜주는 행동을 보고 한 말인지, 또는 다른 의미가 있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러운지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 사람 아주 고약한 혼잣말 빌런이네요

    스마트폰 보면서 귀신같이 비켜주었는데 굳이 한마디 얹는 건

    그냥 세상에 불만이 가득한 상태인 듯 해요

    그런 인간들은 아침에 발가락 찧어서 기분 나쁜 걸 애먼 사람한테 화풀이하는 거예요

    길 가다 시비 걸고 싶어서 입이 간질간질했던 거니까 절대 마음에 두지 마세요

    다음에 또 만나면 눈 똑바로 뜨고 혼잣말로 저 사람 참 안쓰럽네 하고 지나가면 돼요

    채택 보상으로 53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당신이 비켜주면 되는데'는 본인입장에서 말하는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보통은 서로부딪히지 않도록 비켜 가시는게 원칙이고 만약 피치 못 할 사정상 부딪히게 되면 '죄송합니다 '라고 피해는게 상식이니까요.

    굳이 비키라마라 말 하는 사람은 상식적인 행동이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