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치과위생사 한 번더 도전해볼까요 다른 길로 갈까요

저는 올해 치위생과를 졸업하여 2월 초쯤에 치과 임상 일을 시작했었는데요 들어간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실수도 많이 하고 일처리를 잘 못했어서 엄청 혼났어요 (이거는 제가 많이 부족해서 혼날만했던거 알아요) 근데 거기다 인신공격까지 많이 들었는데 그 때마다 너무 울고싶었지만 남들처럼 꾹 참고 버텼어요 지금은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언어의 칼날은 날이 갈수록 깊숙히 박혀 더이상 살아갈 힘이 없을 만큼의 고통을 받고나서 결국 들어간지 몇 주만에 퇴사를 했어요 저도 제 스스로가 참 많이 나약하고 한심하다는거 알아요

그 뒤로 심적으로 힘들어서 몇 달동안 집에 틀어박혀서 눈물로 시간만보내고 알바 몇 번 간거 말고는 사회활동을 해본적이 없어요 치과는 내 길이 아닌가싶어 다른 일도 많이 찾아봤는데 가장 끌리는건 보건 의료 뿐이였어요 치과위생사는 정교하고 섬세한 기술이 필수여서 손재주가 좋아야하잖아요 근데 저는 손떨림이 너무 심해서 학교 다닐때 교수님이 지적할 정도였어요.. 그럼 저는 치과위생사는 포기하고 다른 직업 찾아보는게 좋을까요

만약 다시 도전해도 된다해도 몇 달동안 아무런 사회활동도 하지않은 사람이라 안좋게 평가하고 떨어트릴 확률이 크겠죠? 🥲 유리멘탈이라 막상 들어갔다가 또 상처 받을까봐 겁나요 ㅠㅜ 여기서 이런 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진심어린조언이 듣고싶어서 이렇게 눈치없이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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