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초등학생 자녀의 시력이 0.2로 낮게 나온 경우, 근시 진행을 억제하고 시력을 최대한 유지하려면 적절한 조치가 중요합니다. 현재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은 덜겠지만, 근시 진행을 늦추기 위해선 드림렌즈(OK렌즈)나 근시 억제 기능이 있는 안경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드림렌즈는 자는 동안 착용해 각막을 눌러주는 방식으로, 낮에는 안경 없이 생활 가능하고 근시 억제 효과도 입증된 바 있습니다. 단, 착용/관리 난이도가 높고 비용도 상당히 듭니다.
반면 근시 억제 안경은 멀티포컬 또는 특수렌즈 디자인으로 근시 진행을 억제하도록 설계된 안경입니다. 착용이 간편하고 위험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드림렌즈만큼의 시력 교정 효과는 없을 수 있어요. 자녀의 생활 습관, 위생 관리 능력, 부모의 관리 가능성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루 중 야외 활동을 늘리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시력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