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원래 하얀 얼굴이셨는데, 갑자기 누렇게 변해서 놀랍고 걱정되셨겠습니다. 평소 소화가 잘 안 되셨다는 점을 고려하시면 최우선으로 간이나 담낭 기능 저하로 인한 황달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소화를 돕는 담즙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서 혈액 속에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쌓이면 피부가 노랗게 변하게 됩니다.
간이나 담낭에 무리가 생기면 소화불량과 피로감이 함께 나타나기 쉽답니다. 거울을 보시고 눈의 흰자위도 노란색인지, 소변 색이 짙은 갈색인지 확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카로틴혈증이 있습니다. 귤, 당근, 호박같은 베타카로틴이 풍성한 음식을 최근 많이 드셨다면 피부에 색소가 침착될 수 있고, 여기서는 눈 흰자위는 정상이랍니다.
그리고 만성 위장 장애로 인한 혈액순환 저하도 원인일 수 있겠습니다. 영양 흡수가 불량해지고 피로가 누적되면 피부에 혈색이 돌지 않아서 본래 피부의 노란빛이 도드라져서 누렇게 뜰 수 있겠습니다.
저는 의사가 아니라 정확한 의료적 진단은 어렵지만, 소화불량과 안색 변화가 동반된 만큼 되도록 내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