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빡이 쳐서 종종 일상생활이 안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사소한 거에 너무 짜증이 많이 나서 그날 하루나 어쩌면 그다음날까지도 계속 짜증이 나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인데 이거 정신병원 갈 감인가요? 평소에도 빡이 쳐서 자주 물건을 던지?거나 책상을 샷건치듯이 치고 그래서 가족들한테 혼난적도 많고.. 빡침 포인트가 있는건 모르겠는데 걍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이거 왜그런거에요? 분노조절장앤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갑자기 치밀어 오르는 화 때문에 일상이 흔들릴 때면 마음이 참 고단하실 것 같아요.

    그럴 땐 잠시 모든 것을 멈추고 깊은 숨을 들이마시며 명상을 해보시기를 권해드려요.

    감정이 격해질 때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시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화를 다스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스스로 감당하기 벅차다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상담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지혜로운 선택이에요.

    부디 혼자서만 끙끙 앓지 마시고 주변과 나누며 마음의 평온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야기해주신것만 보고 바로 분노조절장애인지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진료가 필요한지 여부는 내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느냐 여부인데 이야기하시는걸 보면 충분히 진료가 필요해보이는 포인트들이 확인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통해서 단순히 스트레스 관리만 하시면 되는건지 아니면 조금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를 진단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사람마다 예민할 수는 있죠

    하지만 본인이 그로 인하여 불편하고 가족분들한테도 불편함을 끼친다면

    말씀하시는 것처럼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고려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사소한 일에도 화가 강하게 올라오고, 그 감정이 하루 이상 계속되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단순히 “예민한 성격” 정도로만 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물건을 던지거나 책상을 치는 행동까지 반복되고, 스스로도 조절이 안 된다고 느낀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흔히 말하는 “분노조절장애”라고 바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는 스트레스 누적, 우울감, 불안, 수면 부족, 청소년기 감정조절 문제, 충동성 문제 등이 섞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는 화만 크게 보이지만, 안쪽에는 답답함이나 압박감, 예민함, 억울함 같은 감정이 오래 쌓여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 화가 나면 몸이 먼저 반응하거나, 후회할 행동을 반복하거나, 가족이나 학교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간다고 해서 심각한 정신질환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현재 감정 상태와 스트레스 반응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조절 방법을 배우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청소년에서는 상담 치료와 생활 패턴 조절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