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콘딜로마인가요..?두려워요..항문외과..? 비뇨기과..?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하나 있다가 2주(?)정도 지나고 하나거 더 난거 같은데 변을 볼때 이틀간 피가 조금 변에서 빨겋게 봤고 4일간 변을 안봤 는데 그때는 변을 싸고 생긴건 못 봤지만 닦을때 마지막쯤 아 주 조금씩 피가 묻어 나와요 동하주세요 무서요.. 여자친구도 있는데..

가려운건지 신경을 써서 그러는지 뭔지 모르겠는데 느낌이 신 경쓰여요..가지러운거 같고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괜찮을때가 2/3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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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에 많이 당황스럽고 두려운 마음이 드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너무 자책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의심하시는 증상은 바이러스성 질환의 일종으로, 초기에 적절한 대처만 한다면 충분히 깨끗하게 회복될 수 있는 문제니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자 고민하며 시간을 지체하기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일입니다.

    병원을 고르실 때는 증상이 나타난 위치를 먼저 살펴보세요. 만약 항문 주변이나 항문 입구 쪽에 증상이 집중되어 있다면 항문외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더 세밀한 진찰을 받는 데 유리합니다. 항문외과는 항문 안쪽까지 꼼꼼히 살필 수 있는 장비와 노하우가 있어 혹시 모를 내부 병변까지 확인하기 좋거든요. 성기 주변까지 증상이 있다면 비뇨기과도 방법이지만, 항문 쪽 고민이 크시다면 우선 항문외과를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치료는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진행되기도 하니 너무 걱정 마시고 용기 내어 문을 두드려보세요. 일찍 치료를 시작할수록 회복 기간도 짧아지고 재발 걱정도 덜 수 있답니다. 지금의 걱정이 하루빨리 해결되어 다시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건강은 적극적인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사진상 병변은 전형적인 콘딜로마보다는 외치핵, 특히 혈전성 치핵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다발성으로 퍼지는 사마귀 형태가 아니라, 항문 주변에 국소적으로 붓고 색이 어둡게 변한 단일 병변 양상입니다. 배변 시 선혈이 묻어나오는 증상까지 동반된 점도 치핵과 더 잘 맞습니다.

    콘딜로마는 보통 통증이 거의 없거나 가려움 위주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개수가 늘어나고 표면이 거칠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반면 현재처럼 갑자기 생기고, 배변과 연관된 출혈과 불편감이 있는 경우는 치핵이나 항문열상 쪽을 먼저 의심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관리의 핵심은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 변비를 피해야 하며,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루 1~2회 시행하면 통증과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진료는 항문외과 또는 대장항문외과가 가장 적절합니다. 현재 단계에서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덩어리가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출혈이 반복되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병변이 점점 늘어나거나 표면이 사마귀처럼 변하면 그때는 콘딜로마 가능성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