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콘딜로마인지 모르겠어요 두려운데 도와주세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하나가 저렇게 있었는데 커진지 가늠도 안가도 요새

설사가 잦아서 그런건지 원래 좀 쎄게 깊게 닦아서

그런거지 모르겠지만 하루에 세번정도 화장실 가면

약간에 피가 묻기도 해요 정말 무서운데 도와주세요

여자친구도 있어 무서워요..

1번 사진은 5일전 사진이고

2,3번 사진은 7일 금일에 찍은 사진이에요..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 3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상 병변은 전형적인 콘딜로마 형태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콘딜로마는 보통 표면이 거칠고, 여러 개가 모여 꽃양배추처럼 불규칙하게 증식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현재 보이는 병변은 비교적 표면이 매끈하고, 단일 혹은 소수의 둥근 구진 형태로 보여서 다른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감별해야 할 주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단순 피지선 증식 또는 피지낭종 형태일 가능성입니다. 둘째, 마찰이나 자극 이후 생기는 피부 과증식(섬유상 구진)입니다. 셋째, 초기 콘딜로마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나 현재 형태만으로는 전형적이지는 않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배변 후 출혈은 병변 자체보다는 항문 주위 자극, 잦은 배변, 강한 닦기 습관으로 인한 미세 열상 또는 치핵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콘딜로마 자체가 출혈을 자주 유발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다음입니다. 병변이 빠르게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는지,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서로 합쳐지는지, 색이 변하는지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런 변화가 있으면 콘딜로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자가 판단으로 확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확대경 또는 필요 시 식초 도포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콘딜로마라 하더라도 초기에는 간단한 냉동치료나 약물치료로 충분히 관리 가능합니다.

    성 파트너 관련해서는 진단이 확정되기 전까지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병변이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사진만으로는 콘딜로마 가능성은 낮거나 비전형적이며, 자극성 병변이나 양성 피부 병변 가능성이 더 우선입니다. 다만 변화 여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조기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