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 아이 배변훈련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40개월 여자아이의 배변훈련 때문에 고민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지금 현재 상황은 대, 소변 조절은 가능하여 대, 소변이 마려우면 마렵다고 표현을 하고 밤에도 소변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변기에 앉을때 꼭 기저귀를 입혀달라고 해요ㅠㅠ

이전에는 팬티 &변기에 앉기 거부도 있었어서 겨우 기저귀 입고 변기에 앉아서 볼일을 보는 단계에까지 갔는데 그 이상 진전이 안보이네요..

지금 기저귀를 살짝 느슨하게 조여서 자연스럽게 변기에 흐르도록 하는 시도도 해보고 있는데, 아기 변기에 소변이 흐르면 '변기에다가 쉬했어요!' 하고 기뻐하는데 꼭 변기에 앉기전에 기저귀를 찾아요ㅠㅠ

과거에 변기에 소변누기를 몇번 성공한적이 한두번 있는데 다시 되돌아가는 상황이 고민입니다ㅠ

찾아보니 기저귀에 구멍을 내는 방법도 있던데,, 전문가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ㅠ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아직은 변기에 대.소변을 보는 것에 대한 부분의 스트레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아이는 변기에 볼 일을 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 입니다.

    즉, 아이가 변기에 볼 일을 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소변 훈련을 강행 했기에

    아이는 스트레스를 끌어 않은 채 그리고 부모님에게 혼이 나지 않기 위해 무단히도 애썼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이가 변기에 앉아 볼 일을 볼 마음의 준비가 될 때 까지 기다려 줌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변기에 앉을 때만 기저귀를 찾는다 라는 것은

    안정감을 가지기 위함 이겠습니다.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심리적 + 정서적 안정감 이겠습니다.

    아이에게 기저귀를 차지 않고 변기에 대.소변을 보아야 함을 부드럽게 전달하고

    이제는 기저귀가 아닌 속옷을 입어야 함을 전달을 해주면서

    아이가 변기에 앉을 때 불안해 하지 않도록 아이 팬티(속옷)를 입혀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40개월 아기가 밤에 실수도 안 하고 대소변을 잘 참는것을 보니

    이미 기저귀를 뗄 준비가 다 된 거 같아요~~

    지금 아이가 기저귀를 고집하는 이유는 변기가 싫어서 라기 보단

    기저귀가 없는것이 엉덩이에 느껴지는 허전하기도 하고

    기저귀가 사라지니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 당연한 과정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가장 먼저 알아보셨던 기저귀에 구멍 뚫는거 좋다고 봅니다.

    아이에게 기저귀를 채워주되 소변과 대변이 나오는

    가운데 부분에 가위로 아주 작게 구멍을 뚫어서 앉히는 거에요.

    아이가 이 구멍 기저귀에 잘 적응하면

    매일 구멍의 크기를 조금씩 더 크게 넓혀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결국 기저귀는 허리 벨트처럼 테두리만 남고

    볼일은 변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져서 기저귀를 뗄 수 있어요~

    또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을 가져와서 인형이 기저귀를 벗고

    변기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 놀이를 하면

    아이가 큰 용기를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ㅎㅎ

    이때 주의할 점은 기저귀를 강제로 숨기거나 다 떨어졌다고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거에요.

    아이가 불안해져서 억지로 대소변을 참다가 변비가 생길 수 있어서

    기저귀를 달라고 하면 언제든 편안하게 건네주어

    불안감을 없애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 일거에요~

    과거에 성공했다가 되돌아간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부모님이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조만간 아이가 스스로 기저귀를 뗄 수 있을 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현재처럼 대소변을 조절하고 표현할 수 있다면, 배변 훈련은 상당히 잘 진행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기저귀를 찾는 것은 심리적인 안정감 때문인 경우가 많으니 너무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에 구멍을 내는 방법은 아이가 불안해 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 없이 변기에 잠깐 앉기만 해도 충분히 칭찬하면서 성공 경험을 하나씩 늘려 주세요.

    억지로 떼려고 하면 오히려 거부감이 커져 퇴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가 준비될 때까지 격려와 칭찬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몇달 이상 변화가 없거나 변기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이 지속된다면, 소아과에서 상담을 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40개월이면 대소변 조절도 되고 의사표현도 한다면 거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는 상태입니다. 기저귀는 배변 자체보다 심리적 안정감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아 억지로 떼려 하면 오히려 거부감이 커질수 있습니다. 기저귀에 구멍을 내거나 갑자기 없애기보다 '내일은 1분만 팬티로 앉아볼까?'처럼 아주 작은 단계로 접근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현재 하고 계신 느슨한 기저귀나 기저귀에 구멍 내기는 매우 훌륭한 접근 법입니다.

    이후에도 아이가 기저귀 입는 것을 계속 고집한다면 기저귀를 변기 안에 깔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가 대소변이 기저귀 위로 떨어 지는 모습을 보고 시각적으로 안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아용 변기에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나 팬티를 걸어 두고 더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40개월에 대소변을 인지하고 있고 자기 표현을 하고 있다면 배변 훈련이 잘 되고 있는 것입니다. 기저귀가 안전하고 편하다고 느끼는 것을 아직 떼지 못한 것일 뿐 거의 막바지 단계에 왔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기저귀를 갑자기 없애기 보다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기저귀를 입히고 하시되, 점진적으로 기저귀를 느슨하게 하면서 기저귀를 입고 앉았다가 벗고 배변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시면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영상으로 배변하는 것을 자주 보여 주시고 역할 놀이를 하면서 기저귀를 벗고 배번을 하는 것을 연습한다면 곧 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기저귀에 대한 심리적 애착이 강해서 변기보다 기저귀를 더 안정감 있게 느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기저귀 뒤를 뚫어 변기에 앉히는 방법으로 점진적으로 변화를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강요하거나 서두르지 말고, 실수해도 혼내지 말고 성공했을 때만 칭찬해주세요.

    이 시기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주변 아이들과 비교하지 말고 아이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