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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현재도개방적인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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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과 오염 강박 어떻게 하면 고쳐질까요?

고3 여자입니다. 올해 들어 강박이 너무 심해졌어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요... 방학 기간이긴 하지만 제가 자퇴생에 유학 준비하고 있어서 심적으로 학업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건지... 한달, 두달? 전부터 강박이 심해졌어요... 예를 들어 옷이나 몸이 어딘가 (ex. 벽, 내놓은 빨랫감, 쓰레기통 등등) 에 스치기만 하면 더럽다고 느껴집니다. 거리상 닿지도 않을 거리임에도 실제로는 닿지 않았을까 의심하면서 계속 확인하려고 들고 결국에는 비누로 씻거나 옷을 갈아입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에 범람성 요실금이 있었는데, 몇년 전에 고치고 이제는 소변이 샌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근데 요즘 자꾸 소변이 샜을까 봐 걱정하면서 속옷을 확인해요. 그럼 당연히 팬티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는 팬티에 손이 닿았으니까 비누로 손을 씻어요... 제가 입은 팬티가 굉장히 더럽게 느껴지거든요... 집에서 팬티만 입고 생활하거나 자는 사람도 있는 마당에... 저희 집에 가끔 팬티만 입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도요... 게다가 소변을 보고는 열번씩 휴지로 닦고요... 이제는 생식기도 조금 따끔거립니다... 손은 뭐 하도 자주 씻다보니 말할 것도 없이 가렵고 따갑고요... 여기에서 끝이 아니라 제 침도 굉장히 더럽게 느껴져서 혹시나 흐를까 봐 의식적으로 입을 앙 다물어요... 자신도 모르게 입을 열고 있었을 때는 그럴 리 없는데 흐르지 않았나 확인하고요...

매일 이러니까 너무 피곤합니다... 시간을 낭비하는 느낌이에요... 정신적으로 피곤한 건 장난 아니고요... 침대에 누워서도 혹시 소변이 샜을까 불안해서... 환장하겠어요... 진짜로ㅜㅜ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종한 정신의학과 전문의

    임종한 정신의학과 전문의

    통영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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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그런 걱정이 과하다는 것을 알고, 걱정을 안하려고 하는데도 잘 안 되면서

    단순한 불편감이 아니고 일상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정도라면 (글로만 봐선 그런 듯 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방문하여 상담 후에 필요하다면 치료를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방문 전에 강박장애에 대해 검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