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채널을 보는 심리가 궁금합니다.

제가 뇌쪽으로 병이 생겨서 입원을 꽤 길게했습니다. 엄마가 보호자로 같이 11개월을 병간호 해주셨는데 그건 감사하지만 퇴원하고 와서 자꾸 이혼숙려캠프, 이호선 상담소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끼게 하는 채널을 즐겨봅니다. 저는 머리쪽 수술을했기때문에 시끄럽고 불안하게 하는 소리가 나오는 저 채널들이 너무 보기싫은데 그 채널을 챙겨보고 심지어 ott에서 돌려보는 심리를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재미있고 흥미있는 자극적인 영상으로 인해서 도파민을 분비하게 만들고 쾌락을 느끼려고 합니다. 특히 이혼숙려캠프같은 자극적인 영상을 봄으로써 도파민을 자극시키는 거죠. 그 프로를 보면 항상 이혼하려는 부부들의 감정싸움을 주제로 방송이 되기 때문에 사실 자극적이고 재미를 느끼는 겁니다. 특히 질문자님의 간병을 길게 하시면서 많은 스트레스도 받으셨을 거구요. 스트레스 해소 욕구로 그런 방송을 보실 수도 있고 지루한 일상속에서 뭔가 재밌는 자극을 위해서 보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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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특별히 현재 앓고 계시는 질병 혹은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인의 "취향"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부부관계 그리고 해결 등을 다루는 다양한 예능들은

    부부들의 상식 밖에 행동에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것을 해결하는 전문가의 일침 혹은 나의 삶이 저사람들과 비교했을 떄의 안도 등

    다양한 감정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능들을 보실 때, 일상에 관계에 문제가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즐겨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