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내가 알아서 시킬테니 신경 쓰시지 마시라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안 계십니다

애들에게도 각자 밥 챙겨 먹고 공부 하라고 하고 나왔는데

협상 조건이 책 반납하라고 하십니다

공부는 내가 알아서 시킬 테니 걱정하지 말고 우리 4명 컨트럴+v(복사) 하겠다고 내가 사과를 꼭 해야 한다면 아이들에게 더 빨리 책을 못 사 준 것이다.

어짜피 화내 실 꺼면 이번만 자유롭게? 화내시고 당신도 내 수업들으세요 책 사드릴까요?

ㅡ,.ㅡ

상의하면 사지 말라고 할 것 같아서 질렀으니까 사고 혼나는게 ... 거기서 거기 아일까? 이렇게 보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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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에게도 마더에게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책은 이미 분리 시키는 스프링 제본 보냈습니다만

그리고 내일은 토목기사와 건설안전기사 조경기사 책들이 3권씩 옵니다만 개정판..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처음에 많이 놀라셨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내분께서 말없이 나가시고 연락도 없으셔서

    처음에는 마음이 많이 놀라고 답답하셨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제가볼떄는 처음에 아내분께서 조금 화가나셨던 이유가

    단순히 그저 책을 사서라기보다는..?

    아내분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서

    혼자서 결정했다고 느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나 또 아내분의 입장에서는 감정이 조금 상한 상태에서

    농담식의 문자를 받으면 마음이 더 상할 수 있으니

    제가볼때는 이야기를 하지 마시고 아내분이 스스로 마음이

    풀어질때 까지 당분간은 조용히 기다려주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내분을 집안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은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거나 변명을 하시기 보다는

    마음대로 결정해서 미안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해보시면서

    아내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내일 또 책들이 여러권 아내분이 더 기분이 상하실수는 있으니

    조용히 받아서 보이지 않는 다른곳에 두어 보시거나

    욕심을 내다보니 마음만 앞섰다며 사정을 잘 말해주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일단 현재 집안 분위기가 냉랭한 분위기 같아 보이니..

    아이들도 상황을 눈치채고 많이 눈치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아내분의 상황도 잘 설명해 주시면서

    안심을 시켜주시고, 금방 사이가 좋아질거고 이야기 해주세요

    가족싸움은 사실 칼로 물베기 인 거 같습니다.

    자존심을 조금 내려놓고 다정한 태도로 다가가시면

    아내분도 마음열고 금방 또 풀어지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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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배우자분과 아예 협의가 안되는 상황이라면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배우자님 말을 따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상의 없이 큰 돈을 이미 지출했다고 하더라도 반품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아직 협상의 여지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되돌릴 수 있도록 반품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저도 아무리 생각해도 초등학교 5,6,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토목기사, 건설안전기사, 조경기사 책을 공부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고 학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봅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버님께서 아이들의 공부와 필요한 교재를 책임지고 챙기고 계시는군요.

    아마도 어머님께서 교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벌어진 상황인듯 합니다. 어머님께 [아이들 공아빠가내가 맡되, 책 구매와 방법은 먼저 상의하겠다]고 이야기를 전해보세요.

    아이들에게는 엄마 아빠가 대화로 조율했으니 너희는 너희의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된다고 얘기해주세요.

    이미 책은 주문했기에 아이들과 열심히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서로 여유가 되실 때 아이의 교육관에 대해 심도있게 대화를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당장 해야 할 일은 아내분에게 사과의 문자를 보내는 것입니다.

    독단적으로 결정을 한점. 가족의 일상을 흔들리게 한 점에 대해서 사과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식사를 챙기고, 아이들의 불안을 다독여 주세요

    내일 도착하는 기사 책 9권은 직접 수령해서 숨겨 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책을 이미 주문하셨다면 지금은 추가로 설득하거나 따지기보다 감정을 가라앉히고 대화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 공부는 제가 책임지고 하되, 책 구매는 앞으로 함께 상의하겠다고 먼저 인정해주세요. 아이들 앞에서는 부모 간 갈등을 드러내지 말고 , 새 책이 오더라도 일단 보관했다가 합의 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저번에도 이러한 부분으로 답변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아이의 학습의 지도 및 아이들에게 필요로 하는 것들은 혼자만의 결정이 아니라

    배우자와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 의견을 통합하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