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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본드로 붙였는데 쓸 수 있을까요

선풍기 날개 한쪽이 부러져서 순간접착제로 붙여놨는데 잘 안 굳네요. 방금 접착했는데 보통 완전히 굳으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그리고 실제로 선풍기처럼 계속 회전하는 물건에 사용해도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테이프로 고정이라도 해야할까요? 접착이 잘 됐다고 가정했을 때 어느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요? 선풍기 날개는 고속으로 돌아가다 보니 다시 떨어지거나 파손될까 걱정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순간접착제는 보통 겉으로는 수분 내에 붙는 것처럼 보여도, 내부까지 완전히 굳는 데는 최소 몇 시간에서 길게는 24시간 정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풍기 날개처럼 면적이 크고 하중이 걸리는 부위는 더 오래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선풍기 날개는 회전하면서 강한 원심력과 진동을 받기 때문에 단순 접착만으로는 내구성이 부족할 가능성이 큽니다.

    겉으로 단단해 보여도 고속 회전 중 다시 떨어지거나 균형이 무너져 기기 전체가 흔들릴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파편이 튀는 위험도 있습니다.

    테이프로 감는 것도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접착이 잘 됐더라도 저속에서 잠깐 사용하는 정도 외에는 권장하기 어렵고, 가능하면 날개 교체나 선풍기 교체를 고려하시는 편이 훨씬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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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순간접착제로 붙인 선풍기 날개는 절대 그대로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선풍기 날개는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엄청난 원심력을 받습니다. 순간접착제는 수직으로 누르는 힘에는 강하지만, 비틀림이나 회전하는 진동에는 매우 취약합니다. 켜자마자 혹은 작동 중에 다시 떨어져 나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접착제를 바른 부분 때문에 날개 간의 무게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겉보기엔 붙은 것 같아도 회전할 때 심한 진동과 소음이 발생하며, 이는 선풍기 모터를 빠르게 과열시켜 화재나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고속 회전 중 날개가 다시 부러지면, 파편이 선풍기 안전망을 뚫고 튕겨 나와 사람에게 날아올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이나 눈에 맞으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보통 순간접착제는 수초 내에 붙지만, 완전히 내부까지 굳어 본래의 강도를 내려면 최소 12시간에서 24시간은 건조해야 합니다. 하지만 테이프를 붙이거나 완전히 굳히더라도 회전력을 버틸 수는 없습니다.

  •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ㅜ 안타깝지만 본드로 붙인 선풍기는 사용하기 힘들지않을까요?ㅜ 아무래도 회전도 해야할테고 또 선풍기 날개가 돌아가니 금방 떨어질것같아서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