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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피부과

어디고
어디고

최근에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좁쌀여드름이 많이 생깁니다ㅠㅠ 해결법이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저는 피부가 극지성 피부입니다 그러다보니 원래도 잔트러블이 많아서 고민이긴 했는데 자주 각질관리도 해주고 워시팩도 자주해서 최대한 얼굴모공을 막거나 기름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날씨가 갑자기 너무 더워지니 아무리 관리를해도 좁쌀여드름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이거 어떻게 관리를해야 효과적일까요?

저만 그런가요? 다른분들도 그러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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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좁쌀 여드름이 생기는 현상은 지성 피부를 가진 분들께 특히 흔한 고민 중 하나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피부의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여드름이 생기기 쉬워요. 질문자분께서 이미 각질 관리와 워시팩을 통해 모공 관리에 신경을 쓰고 계신 점은 매우 좋은 방법이에요.

    좁쌀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몇 가지를 더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세안을 할 때 너무 강한 세안제는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니 피부에 맞는 순한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세안 후에는 가벼운 수분 크림을 통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도 필요해요. 자외선 차단은 여드름 자국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혹시 화장을 하신다면, 모공을 막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제품을 고를 때는 비코메도제닉이라고 적힌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간혹 손으로 피부를 자주 만지는 습관이 있다면 그 또한 피해야 해요. 손에는 보이지 않는 세균이 많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여름철에는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으니 갑작스러운 피부 변화가 있거나 평소와 다른 트러블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케어를 받는 것이 좋답니다. 이런 사항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피부 고민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꾸준히 관리해주시면 개선될 거예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여름철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지성 피부는 피지가 과잉 분비되는 상태를 유지하여 피부는 번들거리고 분비된 피지는 노폐물, 먼지, 공해를 흡착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의 원인이 될뿐더러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내부에 쌓여 모공을 넓히므로 자주 세안해서 과도한 피지를 제거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다만 지나치게 자주 세안 시 피지뿐 아니라 피부 수분까지 빼앗겨 건조해지므로 하루 2~3회 정도로 제한하고 만성적인 여드름이 있다면 가급적 빠르게 치료해 모공 확장을 막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