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여성에서 1월부터 출혈과 멈춤이 반복되고 있다면 정상적인 생리 양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출혈 8일 → 멈춤 5일 → 출혈 7일 → 멈춤 3일" 형태가 계속 반복된다면, 이는 생리라기보다 비정상 자궁출혈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탄산수 섭취는 이러한 출혈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20대 여성에서 흔한 원인으로는 배란장애에 따른 호르몬 불균형, 다낭성 난소 증후군, 갑상선 질환, 고프로락틴혈증, 자궁내막 용종, 자궁근종, 드물게 혈액응고 이상 등이 있습니다. 특히 몇 달 이상 지속되는 불규칙 출혈은 산부인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생리량이 2시간에서 3시간마다 패드를 교체할 정도라면 출혈량도 적지 않은 편이며, 수개월간 지속되었다면 철결핍성 빈혈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어지럼증, 쉽게 피곤함, 숨참, 두근거림 등이 있다면 빈혈 검사가 필요합니다.
권장되는 검사는 산부인과 진찰, 임신반응검사(임신 가능성이 매우 낮더라도 통상 시행), 혈액검사(혈색소, 갑상선 기능 등), 골반 초음파입니다.
특히 1월부터 현재까지 약 5개월 이상 이런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단순히 지켜보기보다는 산부인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혈 원인에 따라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추가로 생리 시작 전에는 주기가 규칙적이었는지, 최근 체중 변화나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알려주시면 원인 추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