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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치아관리 어떻게 하세요? 칫솔 말고 다른것도 사용하세요?
평소에 치아관리 어떻게 하세요? 칫솔 말고 다른것도 사용하세요? 이 닦을 때, 치실이나 워터픽, 치간칫솔 이런거 사용하시나요? 아니면 칫솔만 사용하세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칫솔만으로는 치아 표면의 60퍼센트 정도밖에 닦이지 않습니다. 나머지 40퍼센트가 치아와 치아가 맞닿는 면인데, 충치와 잇몸병이 실제로 시작되는 곳이 바로 거기입니다. 칫솔모는 그 사이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치실이나 치간칫솔은 추가로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기본입니다.
치실과 치간칫솔은 쓰임이 다릅니다. 치아 사이가 촘촘한 분들은 치실이 맞고, 잇몸이 내려가 사이가 벌어진 분들은 치간칫솔이 맞습니다. 치간칫솔이 헐렁하게 들어가면 너무 작은 것이고, 억지로 밀어 넣어야 한다면 너무 큰 것입니다. 여러 크기를 사서 부위별로 다르게 쓰는 게 정석입니다.
순서도 한번 바꿔 보세요. 치실을 먼저 하고 그다음에 칫솔질을 하는 편이 낫습니다. 치아 사이에 낀 것을 먼저 걷어내야 치약의 불소가 그 틈까지 닿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하면 불소가 막힌 자리를 그냥 지나갑니다.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마지막에 있습니다. 칫솔질 후에 물로 여러 번 헹구면 방금 발라둔 불소가 다 씻겨 나갑니다. 치약을 뱉고 나서는 헹구지 않거나 아주 조금만 헹구세요. 특히 자기 전 칫솔질 뒤에는 물도 마시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구강청결제는 칫솔질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이고, 알코올이 든 제품을 매일 오래 쓰면 입안이 마르면서 오히려 세균이 늘어납니다. 쓰신다면 칫솔질 직후가 아니라 낮에 따로, 무알코올 제품으로 쓰시는 편이 낫습니다.
놓치기 쉬운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혀입니다. 입냄새의 상당 부분이 혀 뒤쪽에 낀 백태에서 나옵니다. 칫솔 뒷면이나 혀클리너로 안쪽에서 앞쪽으로 두세 번만 쓸어주세요. 세게 문지르면 미각이 둔해지니 살살 하시면 됩니다. 다른 하나는 맨 안쪽 어금니의 뒷면인데, 칫솔을 세로로 세워 넣어야 겨우 닿습니다.
도구를 늘리는 것보다 중요한 건 사실 시간입니다. 하루 두 번, 한 번에 2분 이상이 기준인데 대부분 45초 안에 끝냅니다. 타이머를 켜고 한번 해보시면 그동안 얼마나 짧게 하셨는지 바로 아실 겁니다. 칫솔은 3개월마다, 모가 벌어지면 그전에라도 바꾸시고요. 마지막으로 스케일링은 만 19세 이상이면 건강보험으로 1년에 한 번 받으실 수 있으니 챙기시면 좋습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종종개그넘치는반달곰입니다. 사실 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아시겠지만 치실까지 점심에는 챙기기가 힘든편입니다.
그래서 평소 집에서는 치실까지 하지만 직장에서는 간단하게 챙길 수 있는 칫솔과 혀클리너 정도는 쓰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