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음경에서 관찰되는 색깔에 대해 걱정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아기의 피부는 성인에 비해 매우 연약하고 얇기 때문에 피부 아래의 모세혈관이 비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경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아기의 음경에서 진한 파란색이나 흑색의 가는 선이 비치는 것은 대부분 정상적인 혈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말씀해 주신 것처럼 아기 음경에 상처가 있고 그 부위에서 색깔 변화가 관찰된다면 감염이나 염증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상처 부위를 깨끗이 하고 연고를 발라주신 것은 좋은 처치입니다. 혹시 상처가 아물지 않고 악화되는 징후가 있다면 소아과 혹은 소아비뇨기과에 내원하여 전문의 선생님께 진료받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아기의 피부 변화를 꾸준히 관찰해 주시고, 걱정되는 점이 있다면 주저 말고 병원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