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치는 귀 아래, 턱 뒤쪽으로 이하선(침샘) 또는 림프절이 위치하는 부위입니다. 말씀하신 양상(아침에 발견, 누르면 통증, 씹을 때 통증 없음, 만져지는 덩이는 뚜렷하지 않음)을 종합하면 급성 염증 초기 또는 일시적 자극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감기 전후, 피로, 구강 위생 상태, 침 분비 감소 등이 있으면 이하선 주변 림프절이 반응성으로 붓거나 침샘이 일시적으로 자극받아 압통만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림프절 반응은 눈에 띄는 덩어리 없이 압통만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감별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반응성 림프절염으로 가장 흔하며 경과 관찰 시 수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이하선염으로 진행하면 부종, 열감, 식사 시 통증이 동반되는 양상으로 변합니다. 셋째, 턱관절 문제인데 이는 보통 입 벌릴 때 통증이 동반되므로 현재 설명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즉시 병원 내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2일에서 3일 정도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부위가 붓고 단단해지거나, 열이 나거나, 식사 시 통증이 생기면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단순 압통만 있는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 온찜질, 과도한 자극 회피 정도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크기가 만져질 정도로 커지면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