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닭살 치료를 하고 싶으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선천적 닭살 치료를 하고 싶으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처방받나요? 닭살 치료로 스테로이드도 쓴다고 하던데, 아무한테나 다 쓰는 게 아니고, 다른 약으로는 소용이 없을 때 쓰나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선천적인 닭살 치료에 스테로이드 치료는 과잉처방입니다 보통은 레이저나 보습치료 위주입니다.
선천적 닭살, 즉 모낭각화증에 대한 치료 질문이시군요. 스테로이드는 닭살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아무에게나 처방하지는 않습니다.
모낭각화증의 1차 치료제는 국소 레티노이드나 각질 용해제 등의 외용제입니다. 비타민 A 유도체인 트레티노인이나 adapalene 등을 도포하죠. 각질을 부드럽게 하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만약 외용제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증상이 심각하다면 경구용 레티노이드(이소트레티노인)를 고려해볼 수 있어요. 하지만 부작용 위험이 있어 의사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일반적으로 모낭각화증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되지 않아요. 다만 심한 염증이나 2차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 제한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은 피부 위축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죠.
닭살 치료는 증상의 정도, 치료 반응, 부작용 등을 고려하여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니 전문의와 잘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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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닭살을 모공각화증이라고 합니다.
모공각화증의 치료에는 각질 용해제나 비타민 A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공 속에 쌓인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박피 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2세 전후에 처음 나타나며, 20세 정도까지는 돌기의 숫자가 증가하다가 성인이 되면서 점차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전 질환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예방 방법은 없지만,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고 뜨거운 물 대신 따뜻한 물로 짧게 샤워하는 것이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잦은 샤워나 때밀기는 피하고, 샤워 후에는 충분히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머무는 공간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닭살치료를 위해 무조건 스테로이드를 사용을 하는 것은 아니며, 닭살부위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우레아 성분의 연고를 우선 사용을 해보길 권합니다.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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