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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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음식이나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이유가 멀까요?
제가 예전에는 차가운 음식이나 우유를 많이 마셔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40대가 넘어 가면서 부터는 이상하게 찬 아이스크림이나 우유를 마시면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되더라구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40대에 접어들며 차가운 음식, 우유에 민감해진 현상이 신체의 효소 감소와 자율신경계 변화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 두 가지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성인이 되면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 분비가 점점 줄어듭니다. 40대 이후 소화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며, 과거에는 견딜 수 있었던 양의 유당도 분해되지 못한 채 대장으로 내려가서 미생물에 의해 발효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고 대장이 수분을 흡수하지 못해서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차가운 음식이 위장에 들어가게 되면 소화관 근육이 급격하게 수축하고 장의 연동운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위대장 반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온도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는 자율신경계 조절 능력이 약해져서, 차가운 자극이 장을 과도하게 자극해서 수분이 흡수되기 전에 대변을 밀어내게 되는 것이랍니다.
우유는 따뜻하게 데워 마시거나 유당 제거 제품을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찬 음식은 입안에서 충분히 머금어 온도를 높이신 후 천천히 삼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의 생성이 줄어드는 '유당불내증'이 심화됨에 따라 우유 속 유당이 소화되지 못한 채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와 복통을 유발하고, 차가운 음식은 장 점막을 자극하고 소화 효소의 활성도를 급격히 떨어뜨려 음식물의 이동 속도를 비정상적으로 높임으로써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전반적인 소화 기관의 기능과 기초 대사량이 저하되면서 온도 변화와 특정 성분에 대한 장의 민감도가 예전보다 예민해지기 때문에, 가급적 유제품은 데워 마시거나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제품을 선택하고 찬 음식은 입안에서 천천히 섭취함으로써 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영양학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차가운 음식이나 우유 후 설사가 생기는 주된 이유는 다음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감소해 유당불내증이 나타날 수 있고, 찬 자극에 대한 장의 민감도가 증가해 장운동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장내 환경 변화나 과민성 장 증후군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락토프리 우유를 시도하고 찬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