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특히 어제도 저녁식사를 하면서 기분좋은 대화를 하고 싶은데 아이들의 안좋은 식사 습관떄문에 또 지적하다가 끝냈네요. 제가 문제일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님이 문제라기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자꾸 지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식사예절은 한번에 고쳐지지 않으니 한두 가지만 정하고 나머지는 조금 내려놓아 보세요. 식사때만큼은 즐거운 대화를 우선하고, 아이들과 웃으며 보낸 시간이 쌓이면 관계도 달라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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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네 질문자님의 문제가 제일 확실히 커 보입니다. 항상 질문들을 보면 아이들을 혼내고 다그치고 아이들과 잘지내고 싶다는 말만 되풀이 하는 것 같아요.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아이들의 식사 습관이 나쁘다면 다짜고짜 지적하고 혼내지 말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밥상 예절교육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하지 않으니 아이들이 식사 습관이 나쁜 거에요. 식탁에서는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밥을 먹는 자리이며 절대 티비나 스마트폰을 보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게 어렸을 때부터 습관이 되고 예절과 기본이 되어야 하거늘 그렇게 교육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식사 습관이 문제가 되는거에요. 그리고 밥 먹는 자리에서 기분좋게 맛있는 밥을 먹어야 하는데 지적질 하다가 소화도 잘 안되고 아이들이 체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기분 나쁘게 밥상에서 또 혼내는 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마시고 밥을 다 먹은 후에 감정을 추스르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었죠.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하루종일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텐데 아이들과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면서 마음을 풀고자 하는 마음이 아이들의 식습관 때문에 불편해진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일단, 질문자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식사 시간에 아이들에 대한 기대치를 50% 아니면 20%까지 내려놓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절대 양보 못하는 "안 먹는 다고 떼쓰기", "식당에서 뛰어다니기", "손으로 먹기" 등 기준 1개를 제외하고는 그냥 눈감고 웃으며 넘어가 주시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 때문에 여러모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시고
힘드신 상황같아서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ㅜㅜ
일단 부모라면 당연히 아이들은 사랑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누구나 아이들이랑 잘 지내고싶어하는 부분이지만
부모님도 사람이기도 하고 감정이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늘 마음 뜻대로 된다는것이 참 쉽지가 않은 부분이지요
일단 이런 생각들은 절대 작성자분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부모라면 누구나 느끼는 마음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그만큼 작성자분 께서 아이들을 너무 아끼고 사랑하시고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그런거라 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랑 무조건 행복하게 보내야겠다는
그런 큰 목표를 두시기 보다는 일상에서 지킬만한 소소한
목표를 정해보시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예를들면 가족끼리 식사를 할때 오늘은 아이들에게
식사할때 식사 습관을 말고 재미있었던 이야기 하나만 나누는
걸로 정해보시면은 작성자분도 편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설령 아이가 식사할때 거슬리는 행동들이 보인다고 해도
그냥 넘어가 주시거나, 정 아이가 아니다싶은 행동을 한다면
절대로 다그치지 마시고 "식사할때는 바르게 앉자" 하면서
차분하지만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는 거에요
감정적이지 않고 아이에게 이렇게 한마디먀 해주신다면
그러면 아이도 그 부분에 대해서 절대로 지적이라 느끼지않고
상처받지 않은 상황에서 무탈하게 지나갈거에요.
아무쪼록 꼭 하루하루 아이들과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들이랑 하루하루 무언가 즐거운일을 하지 않더랴도
사소하게 대화하시고 아이들이랑 함께 웃은 시간들이 모두
나중에는 그리운 추억이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적했다 해서 자책하지 마시고, 오늘부터 대화를 바꿔보세요~
아이랑 웃는날이 많아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님이 문제라기보다 아이의 식사습관을 바로 잡으려는 마음이 앞서 대화가 줄어든것 같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꼭 필요한 규칙 한 두가지만 정하고. 사소한 행동은 잠시 넘어가 보세요. 지적이 필요할 때도 짧고 차분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잘한 행동을 먼저 칭찬하고 하루 중 즐거웠던 일을 물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식사 시간에 식사예절과 즐거운 대화, 골고루 먹이기를 한번에 다하려고 하면 부모도 아이도 과부하게 걸리게 됩니다.
약간 숟가락질이 서툴거나 자세가 흐트러지더라도 심각한 행동이 아니라면 눈감아 주고 대화의 흐름을 이어가 보세요.
식사 도중에는 지적, 잔소리 대신에 식사 전에 미리 규칙을 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 중에 행동 지적은 비 언어적 신호로 대체해 주세요.
식탁 위에 대화는 아이에게 공부, 일상에 대한 질문 보다는 부모의 재미있는 일상을 먼저 나누면서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