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이니 더 많이 싸우는거 같네요

연휴에 아이들에게 맛있는것도 먹이고 여유롭게 쉬면서 아이들과 관계를 더 좋게 하고 싶었는데 제 생각과 달리 아이들에게 소리치고 화내고 혼내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거 머가 잘못된걸까요? 제가 너무 빡빡하게 아이들을 대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연휴처럼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아이들의 다툼이나 요구가 늘어 평소보다 쉽게 지칠수 있습니다. 꼭 부모가 잘못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모든 행동을 바로 고치려하기보다 안전과 예절처럼 중요한 부분만 개입하고 나머지는 조금 내려놓아 보세요. 부모도 혼자 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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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과 부딪히며 잦은 마찰이 생기는 원인은

    대개 생각하는 사고 시각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즉, 각자 바라보는 시점에서 보는 각도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의 생각의 차이가 커지면서 잦은 마찰을 빚게 되는 경향이 높은 것 입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상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 이겠습니다.

    상대를 생각/ 감정을 존중.배려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며 대화적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그래도 평일에는 유치원, 학교, 학원으로 분리 되어 있던 아이들이 연휴에는 온종일 집에서 부모와 함께 있으면서 쉴 시간없이 부모에게 요구하고 싸움을 받아 주다 보면 부모님들도 감정 에너지 등이 바닥을 들어 내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연휴라서 더 자유롭게 놀고 싶고, 뭐 하고 싶다 등 기대 심리도 커지게 되죠.

    이러한 부분들이 부모와 부딪치면서 많이 싸우게 되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명절연휴도 벌써 이제 거의 막바지가 되어가네요~

    일년에 한번뿐인 추석명절 연후인 만큼.. 연휴에 아이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기분 좋게 쉬고 싶으셨을텐데

    현실은 아이들과 집에 계시면서 매번 부딪히고 화를 내게 되니까

    당연히 부모로서 여러모로 지치고 속상하셨을 거 같아요ㅠㅠ

    특히나 또 명절연휴 라서 더더욱 마음이 걸리셨을 거 같습니다.

    일단은 가족간이든.. 다른 사람들 이든.. 모두가 한 공간에

    오래 붙어있을수록 그만큼 서로 붙어있는 시간들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부딪힘이 더 많아질수밖에 없기는 합니다.

    아이들도 역시 연휴기간에는 학교에 가질 않다 보니까

    서로 자주 부딪혀서 더 싸우게 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작성자분도 제대로 쉬지 못한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화를 내고싶지 않아도 내게 되시는 것이지요ㅠ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어른들이 어떻게 조절을 할수가 없는 부분이라

    아이들이 위험하게 싸우는 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눈감아 주시면서

    그냥 거리를 두시는 것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스스로 너무 예민해 진다고 생각이 드신다면은, 아이들을 남편분에게

    잠시나마 맡겨주시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낮에 혹시나 아이들이게 큰소리가 나갔다고 하더라도..

    감정이 좀 진정이 되셨을때 아이들에게 다시 자연스럽게 다가가서

    사과를 해주시면 되는 부분이니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아이들도 부모님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금세 기분이 풀어질 거예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다른 집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아주 자연스러운 명절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오히려 질문자분께서 완벽하고 아름다운 명절을 보내겠다는 생각을 당장 버리시고 아무 일없이 가족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명절을 보내겠다고 생각하시면 어떻까 싶습니다. 서로를 때리고 인격모독으로 욕하지 않는 이상은 일일이 개입해서 화를 내지마시고 편하게 그냥 넘어가주시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연휴에는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평소에는 넘어가던 행동도 눈에 많이 들어와 더 자주 부딪힐 수 있습니다. 아이와의 관계가 나빠진 거라기보다는 부모도 쉬는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여유가 줄어든 것일 수 있습니다.

    모든 행동을 바로 고치려고 하기보단 꼭 필요한 규칙 몇 가지만 정해두고 나머지는 조금 내려놓아 보시기 바랍니다.

    화가 날 때에는 잠시 자리를 비우고 마음을 가라앉힌 뒤에 다시 이야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완벽하게 하려 하기보다는 아이와 웃었던 순간을 하나라도 만드는 것에 의미를 두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즐거운 추석연휴에 얼굴을 붉히고 아이들을 굳이 혼내는 것이 맞을까요? 항상 혼내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아이들이 질문자님과 감정적으로 멀리하게 되는 겁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너무 빡빡하게 대하지 마시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모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질문자님은 아이들에게 너무 엄격하게 대하시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글에 담겨있는 것 같아요. 어른이 아이들보다 더 감정적으로 행동하면 아이들은 그것을 보고 자라며 교육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가 난다면 그 화나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절대 풀지 마시고 그 장소에서 벗어나 감정을 조절하시고 아이들에게 좋게 대화로 푸세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연휴에는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부모와 아이 모두 피로가 쌓이고, 평소보다 갈등 상황도 많아질 수 있습니다. 너무 잘 보내야 한다는 기대를 조금 내려놓고 각자 쉬는 시간과 자유놀이 시간을 따로 두세요. 모든 행동을 바로 잡으려 하기보다 꼭 필요한 규칙 몇 가지만 지키는 편이 부모도 덜 지치고 관계도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