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를 잘라놓고 오래 놓으면 왜 색이 변하나요?

2021. 11. 04. 07:53

양배추를 가끔 먹는데 잘라 놓고 오래 동안 먹지 않으면 잘라놓은 단면이 검정색으로 변해있더라구요

왜 그런걸까요?

검정색으로 변한부분만 잘라서 다시 먹어도 되나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양배추가 검게 변한 이유는 자름 단면이 공기가 닿아서 검게 산화가 일어 나는 건데요. 먹을 수는 있지만, 수분이 없어 식감과 색으로 인해서 식욕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 잘라내서 먹죠.

하지만 검게 변한 부분도 먹어도 문제는 없답니다. 잘라내고 남은 부분은 당연히 먹어도 되고요. 하지만 먹기 껄끄러우시다면 양배추가 검게 변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방법은 식초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양배추의 변색을 막아 주는데요.

먼저 양배추를 자른 단면에 식초를 발라주세요. 식초를 바를 실 때는 너무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는 가볍게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닐 랩으로 감싸주시면 단면이 검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신선하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먼저 양배추 심지를 도려내 주세요. 
키친타월을 적신 후 물을 적당히 짜내고, 심지를 도려낸 부분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양배추를 비닐 랩으로 감싸 냉장 보관하면 양배추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먹은 키친타월이 양배추에 비해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양배추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줍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양배추 보관하는 방법
▶양배추 자른 면에 식초를 바르고 랩으로 감싸 보관하면 되고, 
▶심지를 도려낸 다음, 물 먹은 키친타월을 심지 부분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2021. 11. 05. 23:37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