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계속 무는 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납게 으르렁거리고 주인을 무는 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 훈련소에 보내서 훈련을 받아야하는걸까요?
뭔가 원인이 있어서 그걸 해결해주면 되는 것일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경우 어릴 때 이갈이 시기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 대부분 그럽니다.
새끼일 때 깨물 경우 그렇게 아프지 않고 귀여우니 다 받아줘서 승질 나면 이렇게 물어버리는 것이죠
무는 강아지는 사실 반려동물의 자격으로서는 박탈입니다.
그래서 전문 훈련소로 보내서 물지 않도록 교육시키거나 도태를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으르렁대거나 입질을 보이는 행동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강아지와 사람 사이에는 적절한 서열관계를 심어주셔야 훈련이나 교육, 심지어 기본적인 산책에 있어서도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강아지와 사람의 서열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강아지들이 자신의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기 마련입니다.
강아지에게 의미없는 칭찬이나 간식은 이러한 성향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교육방법으로는
만약 강아지가 입질을 하거나 으르렁댄다면, 강아지에게 관심을 주면 안됩니다.
강아지를 무시하거나, 다른데에 두거나, 본인이 자리를 피해주세요.
이러한 행동을 반복해주세요. 강아지가 스스로 공격성향을 내보이면 주인이 싫어하는구나를 깨닫게 해주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보호자를 무는 개의 근원적인 원인은 물어야 자기가 원하는것을 얻게 만들어준 보호자의 문제입니다.
즉, 강아지를 훈련소로 보내는게 아니라 보호자의 행동, 태도, 습성을 파악하여 보호자를 교정해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보호자의 행동, 태도, 습관의 분석 및 교정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형욱 훈련사님이 나오는 영상을 보면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 강아지가 사나워지는데요, 선생님 강아지가 왜 그렇게 사나워진 이유를 알아내서 교정이 필요합니다. 글로는 원인을 알 수 없고요, 평소에 산책을 못나간다던지, 너무 강아지에게 잡혀사는지, 등등의 원인을 파악하신뒤 교정에 들어가야합니다.
예를 들어 교정법중에 바디블로킹이란 것이 있는데요, 강아지가 달려들면 몸,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쪽으로 몸을 돌리며 강아지를 막아냄과 동시에 밀어내는 것 으로 강아지가 어느정도 사람에게 저항할 수 없는것을 알아차리게해야합니다. 또 목줄을 채움으로써 제압된 상황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사납게 으르렁 거릴 시 주인이 같이 위축되거나 쫄거나 도망가면, 강아지는 점점 더 심해질 것입니다. 자기가 이렇게 행동하니 주인이 이렇게 하는 구나 하고 학습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강하게 마음먹고 교정을 시작해야하며, 이러한 과정이 힘들 경우 전문 훈련소에 보내 훈련을 받는 것 또한 추천드립니다.
강형욱 훈련사님이 나온 영상들 보고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