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요즘따라서 장마로 비가 자주와서 과일들이
과일들이 당분이 적어진듯힌 기분이에요 어떻게 해야 달달한 과일을 키워야 하는지 아시분 계신가요 수박이 그냥 물맞으니까 물수박이 됫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과일의 당도는 잎에서 광합성을 통해 만든 설탕(당분)이 열매로 축적되면서 결정되는데, 수분이 과도하거나 일조량이 부족하면 과일이 물을 흡수해 당도가 확 희석되어 버립니다.
수박을 포함한 과일의 당도를 꽉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재배 요령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수확 전 "물 끊기"가 핵심
가장 흔히 하는 실수가 수확 직전까지 물을 주는 것입니다.
수확 7~10일 전 관수 중단: 과일이 커지는 '비대기'에는 물이 필요하지만, 익어가는 '성숙기'(수확 7~10일 전)에는 물을 완전히 끊거나 최대로 줄여야 합니다.
뿌리의 삼투압 이용: 수분을 제한하면 과일이 스스로 세포 내 당도를 높여 수분을 지키려고 하므로 당도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2. 당 공장의 가동률 높이기
당분은 잎에서 햇빛을 받아 만들어집니다 (광합성).
적절한 열매 솎기(적과): 나무/덩굴 하나에 열매가 너무 많이 달리면 당분이 여러 곳으로 분산됩니다.
잎 관리: 병충해나 과도한 순치기로 잎이 상하지 않게 지켜주셔야 합니다. 과실 하나당 충분한 잎 수가 확보되어야 달콤해집니다.
햇빛 돌려주기: 수박의 경우 수확 1주일 전쯤 과일을 요리조리 돌려주어 볕이 안 들던 아래쪽까지 햇볕을 쬐어주면 착색과 당도가 일정해집니다.
3. '질소'는 줄이고 '칼륨·마그네슘' 채우기
열매가 열린 후 어떤 영양제를 주느냐에 따라 맛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질소(N) 줄이기: 수확기에 질소 비료를 많이 주면 줄기와 잎만 무성해지고, 정작 열매는 맹탕이 됩니다.
황산가리(칼륨, K) & 마그네슘(Mg) 주기:
칼륨: 당분을 잎에서 열매로 이동시키는 셔틀 역할을 합니다.
마그네슘: 엽록소의 주성분으로 광합성 능력을 극대화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