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현대 수술용 마취제는 1846년 미국의 치과의사 윌리엄 모턴이 디에틸 에테르를 사용해 세계 최초로 공개 마취 수술을 성공시키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발명 계기는 유흥 파티에서 얻은 아이디어 때문입니다.
19세기 초 미국과 유럽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에테르나 웃음가스를 살짝 마시고 취해 몽롱해진 상태를 즐기는 일종의 오락회인 에테르 파티가 유행했습니다.
의사들과 치과의사들은 이 파티에서 중요한 현상을 목격합니다. 에테르에 취한 사람들이 무대나 가구에 다리를 심하게 부딪혀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면서도, 정작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웃고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기체로 통증을 없앤 상태에서 수술하면 환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겠다는 착안으로 이어졌습니다.
모턴은 에테르의 환각 작용을 제어하고 수술에 적합한 농도로 안전하게 투여하는 흡입기를 개발했습니다. 1846년 10월 16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환자에게 에테르를 흡입시킨 뒤 목의 종양을 성공적으로 제거함으로써 통증 없는 수술의 시대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