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걍 가족들 다 죽었으면 좋겠어요ㅈㅂㅗ

진짜 가족들이랑 강아지로 맨날 싸우는데 제가 처음에 데려올 때 제가 시간이 안될 때 빼고 강아지 일 다 하겠다고 했거든요? 근데 제가 대부분 산책이나 배변패드 갈 때 엄마가 계속 얘기를 해야 간단 말이에요

째뜬 결과만 보면 제가 다 하는 거잖아요

이 싸움 원인이 오빠거든요

저번에 오빠가 제 방 들어와서 제 침대랑 책상에 쓰레기 다 버리고 간단말이에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여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강아지 보려고 들어가다가 그러는 거니까 문 앞에 울타리를 쳐놓으래요 그래서 강아지가 제 방에 들어오고 싶어도 못 들어와요

그래서 강아지가 제 방에 못 들어오는 건 싫어서 말을 바꿨단 말이에요

그랬더니 오빠가 말 바꾼다고 지멋대로라고 지랄지랄을 해대고요

엄마랑 제가 싸울 때 아빠는 정의에 용사마냥 나는 니가 우길 때만 끼어드는거야 이러고 어쩌고저쩌고 해대고 제가 짜증나서 문 닫으려 하는데

아빠: 문 닫지는 말고

나: 왜요?

엄마: 덥잖아

나: 에어컨 틀 것도 아니잖아요

엄마: 틀거야

나: 어째피 틀어도 바람 바로 안와요

이러니까 아빠가 "우기지 말라고"이러면서 소리를 질러대고 또 소리 지르는 거 보여줄까 이런다고요

ㅇㄴ 전 ㅈㅉ 궁금해서 물어본 건데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배편패드는 말하기 전에 가시는게 나을거같아요. 본인한테는 이쁘고 좋겠지만 가족들도 스트레스에요. 냄새나는데 방치하지말고 제때 가세요. 그게 책임이고 본인이 다 하는거에요. 잔소리 100번 하게 만드는건 책임지는거 아니고 마지못해 하는거에요.

    쓰레기 버리고 가는건 울타리를 칠게 아니라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가르치는게 맞지 않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걸 같은 자식인 내가 가르쳐야 하는거냐고 어머니께 분명하게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강아지 이뻐하고 싶으면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산책이나 배변패드 가는거 도와줬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협상해보세요.

    어차피 이뻐하는거 막지도 못하고 방 들어오는것도 못막고 할거면 본인 귀찮은 일이라도 하나 덜 수 있게 잘 협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대화할때 아버지가 소리지르시면 소리지르지마세요. 저도 소리 안지르고 대화하고 있잖아요.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처음에는 어려워도 점점 소리지르는 일 없이 대화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85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가족들이 명확한 이유나 근거 없이 본인들이 원하는 것만 말씀하고 행동하시네요.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그럴때는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해요. 절대 화를 내거나 큰소리로 말하는 것이 아닌 조리있고 차분하게 말해야 효과가 있을거에요. 특히 오빠나 아빠같은 남자분들은 큰소리 치는 순간 명분이 없어지고 고성방가와 험한 말들만 오갈테니 절대 먼저 흥분하지 말고 차분하게 말을 해야 들어줄 겁니다.

  • 가족들이 태도가 막무가내로 나와서 참 힘드시겠네요.

    오빠가 쓰레기를 버리면 쓰레기를 못 버리게 해야지 왜 울타리를 칩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문 닫는 건 질문자님의 자유인데 왜 못 닫게 하죠?

    가족들이 설득이 되는 타입이면 어떻게든 논리적으로 설득하세요.

    안 되는 타입이면 비위라도 맞춰서 최대한 편하게 사세요.

    나이가 어리시면 집에서 나갈 수도 없으니 어렵습니다.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께라도 고민을 상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