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 확장 공사를 하면 왜 결로와 곰팡이가 더 쉽게 생기는 걸까요?

베란다를 확장하면 거실이 넓어져서 좋지만, 겨울만 되면 확장 부위에 결로가 생기고 곰팡이가 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단열재를 시공해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구조적인 문제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베란다가 여러 활용도가 있지만 그 중에서 안과 밖의 온도를 조절해주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찬 공기와 따뜻한 집의 온도가 맞닿으면 결로가 생기는데 좋은 단열제를 사용할수롣 그 온도 차이가 심해져 더 결로가 쉽게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란다를 확장한 곳은 결로가 잘 생기고 곰팡이도 잘 생기니 주의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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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베란다 확장 후 결로가 없어지질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열교(Cold Bridge) 때문입니다

    확장 전에는 베란다가 완충 공간 역할을 해서 거실 외벽이 외기와 직접 안 닿았어요

    확장하면 그 완충 공간이 사라지면서 콘크리트 슬래브가 외부와 직접 연결됩니다

    단열재를 벽에 시공해도 슬래브 모서리나 샷시 테두리 같은 곳은 단열이 끊기거든요

    차가운 기운이 그 부분을 타고 안으로 들어오는 게 열교 현상이에요

    이 부분은 구조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반 내단열로는 한계가 있고 슬래브 모서리까지 감싸는 외단열 공법이어야 열교를 줄일 수 있어요

    현실적인 대응은 환기와 습도 관리가 제일 효과적입니다

    겨울철 실내 습도를 40~50% 이하로 유지하고 결로 자주 생기는 부위에 단열 필름 붙이는 것도 도움이 돼요

  • 네 구조적인 문제가 크죠 아무리 리모델링하고 다 뜯어고쳐도 건물이 노후되면 틈새가 생길 수 밖에 없고, 비가 내리면 그 틈새로 들어가면 곰팡이가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