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CT와 MRI는 인체 내부를 영상화하는 방법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CT(컴퓨터단층촬영)는 X선을 이용하여 단면 영상을 얻는 검사로, 조영제를 정맥 주사한 후 촬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영제를 사용하면 장기와 혈관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CT는 뼈나 폐, 복부 장기 등을 볼 때 주로 사용됩니다.
MRI(자기공명영상)는 강한 자기장과 무선 주파수를 이용하여 신체 내부 영상을 얻는 검사입니다. 방사선 노출 없이 연부조직의 대조도가 좋은 영상을 제공합니다. 두경부, 척추, 관절 등을 검사할 때 MRI가 유용합니다.
MRI는 방사선 피폭이 없고 연부조직 대조도가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검사시간이 오래 걸리고 폐쇄공포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CT는 검사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방사선 피폭이 있습니다.
임상적 필요에 따라 CT나 MRI 중 적합한 검사를 선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