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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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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와 소비개념이 안 맞으면 속으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생각 없이 돈을 쓰는 게 너무 이해가 안가는데, 바꿀 수 없는 건가요?

사람은 상황에 맞게 처신하고 행동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치 오늘만 살 사람처럼 돈을물 쓰듯 써버리면 아끼고 절약하는 제 입장에서는 화가 날 때가 있습니다. 집에 전기도 켜는 사람 따로 끄는 사람 따로입니다.

마인드 자체가 그게 얼마나 한다고! 몇 푼 안나와 이런 식으로 말할 때는 대화가 안돼서 말을 아예 안합니다. 경제개념도 성향인 거 같아서 바꾸기가 힘들다는 건 아는데 노력조차 안하는 걸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포기하고 살아야 할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압도적으로날렵한치즈라면

    압도적으로날렵한치즈라면

    상대방을 고치려 하기보다 경제권을 분리하거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용돈 예산'을 명확히 합의하여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물리적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현실적이에요.

  • 안녕하세요. 배우자에게 한달의 소비 한계를 말씀하세요. 돈관리 지금부터 안하면 노후가 힘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관념을 잡는게 가장 중요해요. 한달에 저축할 돈 빼고 배우자에게 전달하세요

  • 상대방이 ‘그게 얼마 한다고’, ’얼마 안나와‘라고 한다면 그 작은 돈들이 모여서 큰 돈이 된다고 한번 이야기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은 한푼 한푼 아끼는 스타일이라면 절대 포기하지 못하고 매번 스트레스 받게 될 것 입니다. 

    웬만하면 상대방과 진지하게 대화해보시고 협의점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게 저도 좀 짠돌이? 할인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입장에서 사치를 안부리는데 그런 사람들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왜 저리 살까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제가 아끼는 방식에 관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경제 관념이 없는건지 돈을 아낄 필요가 없는 수준인지.. 그런쪽으로 귀찮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꾸기 어렵습니다.

  • 배우자분과의 소비습관 갈등이 있으신거 같네요. 같이 살면서 소비습관이 안맞는건 개인성향차이인거 같습니다. 저축이나 정기지출 등의 공용 생활비를 두고 나머지 비용은 각자 관리하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첫달 돈을쓰게하고 얼마나 쓰는지를 보게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한평생 가지고 있던 습관을 한번에 바꾸기는 쉽지 않기때문에 천천히 바꾸어 나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 소비 개념은 지식보다 성향과 정서에 가까워서 완전히 바꾸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포기냐 변화냐이 이분법보다, 공동 영역과 개인 영역을 분리하는 방식이 가장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예를 들면 고정비 저축은 규칙으로 묶고 나머지는 각자 책임지게 하는 구조입니다.

    상대를 고치려 애쓸수록 갈등은 커지고 기준을 명확히 세울수록 마음은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