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5살, 인생에 현타가 옵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게 맞을까요
20살에 직업군인으로 입대해서 4년 정도 복무한 뒤 전역했습니다. 전역할 당시에는 모아둔 돈이 거의 없는 상태였고, 이후 제가 하고 싶었던 간호사라는 꿈을 가지고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부모님께 최대한 손을 벌리고 싶지 않아서 학교생활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열심히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몸도 많이 지치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소중한 여자친구도 생겼는데, 요즘은 여자친구와도 자주 다투게 됩니다. 알바도 힘들고 공부도 스트레스받는데 연애에서도 계속 신경 쓸 일이 생기다 보니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친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힘든 상황을 여자친구에게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계속 숨기고 있습니다. 괜찮은 척하다 보니 점점 더 힘들어지고, 요즘에는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차라리 여자친구와 헤어지면 내가 조금은 편해지지 않을까?”
여자친구가 싫어진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정말 소중한 사람인데, 지금 제 상황에서 연애까지 감당하는 게 버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단순히 지쳐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 관계를 정리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여자친구에게 솔직하게 지금 제 상황과 힘든 마음을 이야기해보는 게 먼저일까요, 아니면 서로를 위해 여자친구를 놓아주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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