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사람이 최면에 걸리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사람이 최면에 걸리는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하고, 혼자서도 최면에 걸릴 수 있는 것인가요??
그리고 최면에 걸리면 걸린상태에서의 기억은 사라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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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최면은 의식적인 주의력을 늦추고 잠재의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암시에 쉽게 반응하게 되는 상태입니다. 혼자서도 자기 암시를 통해 최면과 유사한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최면 상태에서도 대부분의 기억은 유지되며 기억이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최면에 걸리는 원리는 사람의 뇌파를 깨어 있을 때의 '베타파' 상태에서 졸리거나 명상에 잠겼을 때 나타나는 '세타파' 상태로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몸과 마음이 최대한 이완되지만, 의식은 깨어 있어 몰입과 집중력이 높아지고 암시에 더 잘 반응하게 됩니다.
그리고 혼자서도 최면에 걸리는 자가 최면이 가능합니다.
재표적인 방법이 자기 암시죠. 그 외에도 시각화나 이완 등의 방법이 있는데, 아마도 공부 잘하는 법이라며 널리 알려진 방법의 상당 부분은 자기 최면을 통해 학습 능력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또 보통은 최면에 걸린 상태라고 해서 기억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면은 잊혀진 기억을 되살리는 데 활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해리'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기억이 부분적으로 소실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