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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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결혼하고 나니까 옛날이 그리워요

엄마 저 여동생 이렇게 모녀끼리 살아왔어요

저보다 여동생이 먼저 결혼을 했고

최근에는 또 동생이 조카를 출산까지 했네요~

물론 사위도 생기고 조카도 생기고.. 새로운 가족이

생겨서 당연히 그것도 감사한일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모녀끼리 옹기종기 모여서 살던 그때가

사실은 더 그립게 느껴지고 돌아가고 싶어요.

동생이 결혼해서 독립했으니 이제 마음대로 셋이서

볼수도 없고~ 특히 이제는 애기가 생겨서 더이상

옛날처럼 우리끼리 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이제는 없다는 생각에, 조금 서운함이 들더라구요

조카도 물론 이쁘긴하지만, 그래도 저는 제 핏줄이

먼저라서 그런가 여동생이 더 우선순위 네요

저같이 비슷한 감정 느끼시는분들 계실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충분히 그러실수 있습니다.

    일단 제부와 조카는 한다리 건너 사람들이니 당연히 그런 마음 드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모녀가 오손도손 사시던 때가 그리워질수도 있구요.

    그러나 어떡합니까.

    현실을 받아들이시고 제부보다는 조카를 더 예뻐하시면서 여동생 가족들에게도 반갑게 대하셔야지요.

    그럼에도 여동생한테는 자주 연락이나 카톡으로 질문자님의 그런 마음을 별도로 자주 전하시는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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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호찬입니다.

    셋이서 오순도순 모여 살다가 따로 살게되고, 바빠서 자주 못보게되니 공허한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본인 가정이 생기면 밟게 되는 어쩔 수 없는 수순이고, 그런 감정이 들더라도

    그냥 자연스레 익숙해지게 받아들여야만 할 것 같습니다.

  • 세 사람이 오래 한 팀처럼 살아온 만큼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건 당연해요. 동생을 아끼는 마음이라 서운함도 같이 오는 거고요. 저도 동생이 아이를 낳고 나서 비슷했는데,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세 모녀만의 날'을 정해서 제부가 아기를 봐주는 동안 엄마랑 셋이서 밥 먹고 카페 가는 시간을 만들었더니 서운함이 많이 줄었어요. 동생도 육아하느라 숨 돌릴 시간이 필요해서 오히려 반기더라고요. 지금은 조카가 어려서 힘들어도 아이가 조금 크면 다시 여행도 같이 다닐 수 있으니 너무 아쉬워만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