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히는 상사에게 저를 지킬수 있는 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이를 두고
저와 맞는 회사로 이직준비, 혹은 현재 회사에 다니며 스스로의 성격이나 업무능력 개선과, 혹은 강한 멘탈관리로 저에게 맞는 힘 키우기 등 여러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 회사를 더 다닌다면 알고 있으면 도움되는 지식이나, 노무관계에서 알아두면 도움되는 부분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객관적으로 제가 잘못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면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상사랑 일하다가 동시에 4명 이상이 상사와의 트러블을 이유로 퇴사, 그리고 제 포지션의 사람들도 같은 이유로 한두달만에 퇴사 등 저희 회사에선 악명(?)이 높습니다. 저는 살아남아 1년이 되었습니다.
일단 쪼잔하고 마음이 좁고 소통능력이 전무하고 꼰대스타일입니다. 현재 제가 유일한 직속이고 나머지 회사사람들은 이분을 좀 기피합니다. 다른건 그런데로 넘겼는데 어느날 제 업무 실적을 보면서 부당하게 한것을 안했다고 하고, 실적을 빼면서 축소/없애기(?)를 하면서 결론은 더 일하라는 말을 부당한 근거를 대면서 압박하길래 제가 그것만은 아니여서 제가 이렇게 했고 저렇게 했고 이것도 제가 한것이고 8개월동안 한번도 그런적 없었는데 그때 화도 나고 천불이 나고 무엇보다 100% 부당함이 확실해서 강하게 따졌습니다.
=> 대표들은 원래 다 그렇다고 하던데 맞나요?
그 이후로 부르지도 않고 저와 할것도 다른 사람한테 넘기고 왠만하면 터치를 안하대요...?
이분 밑에서 힘들어했던 다른 분한테 왜 그러는지 여쭤보니 "강하게 나오면 움찔해서 잘해준다, 잘했다" 라고 하더라구요 만만하게 보이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그이후로 4달이 지나 1년이 지나니 이제 업무적인게 아닌 다른걸로 딴지를 걸고 직접 안부르고 다른 사람들을 시켜서 방으로 부르거나 눈치를 주거나 할말을 전달합니다.
한번은 불러서 자리 비웠는데 어디갔냐 화장실 몇분갔냐
저번에 물뜨러 탕비실 갔는데 이유없이 또 저를 찾아서 방으로 갔는데 그냥 자리 비워진거보고 절 찾은거였어요..
최근에 하필 제가 일한지 1주년 되는날 전체 점심회식 잡혔는데
저희 회사 원칙이 반차 내면 1시까지 일하고 가야되는데 회식에 안가고싶기도 했고 점심도 약속이 있었어서 점심 회식때 원래 안가려고 했는데 동료분이 오라고하는데 전 오히려 안가는게 눈치보여서 아무튼 점심회식같이 먹고 돌아와서 일하다가 1시쯤 그분에게 연락드리고 가겠다고 했는데
다음날 다른분을 통해서 1시까지 있었냐, 반차 내는 날은 일하고 가는거 모르냐
근데 하필 일한지 1년되는날 먹는거가지고 수고했다고 못해줄망정 점심회식 참석했다고 꼽주니까 진짜 서운하고 화나고 이제 여기를 그만둬야 겠다 싶더라구요
전달해준분이 회식은 공적인 것이니 괜찮지 않을까요 (다른 분들도 다 일하다 나온거고) 했는데 제가 제 의견 강력하게 피력한 그날 이후로 일 가지곤 못 건드니까 저를 감시하면서 뭐라도 가지고 딴지 걸고 괴롭힌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꼭 다른 사람 시켜서 하는게 일부러 저한테 창피함을 주려는 의도로 하는거같고 통제하려는게 너무 강해서 답답해요.
법적으로나 뭐로나 할수 있는건 없을거같지만 그냥 혹여라도 더 다니면 알고 있으면 도움될만한말이나 지식이라고 알고싶네요..
현재로써 이분 위에 사람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같은 직위에 한분 있기는 합니다 그 성격이 그러시긴한데 +10년간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