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씻어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밥을 하면 밥맛이 좋다는데,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얘기일까요?
제 지인은 항상 쌀 씻어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밥솥에 밥을 한다고 해요. 밥맛이 훨씬 좋다고 하는데 ,느낌상 그런것인지 과학적으로 그럴만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쌀을 씻을 때 냉수를 사용하고 쌀을 헹굼으로써 불순물과 부스러기를 제거합니다. 이 과정에서 물의 흐름은 쌀의 표면을 깨끗하게 해주며, 이는 밥의 맛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쌀은 물을 흡수하면서 부드러워지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냉장고에서 쌀을 보관하는 동안 일정 기간 동안 쌀이 물을 흡수하게 되어 풍부한 식감과 살아있는 맛을 얻을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과학전문가입니다.
쌀을 물속에 담구어두면 쌀알내부로 물이 들어가 불려지게됩니다.
이상태에서 밥을하면 불려놓지않은 쌀보다 쌀알 내부에 수분이 많아져 더 찰지고 부드러운밥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쌀을 물에 불려놓고 밥을하게되면 밥내부의 수분이 밥내부까지 촉촉하게 균일하게 익혀주기때문에, 밥 전체적인 맛이 균일하게 적용됩니다.
즉, 불리지않은 쌀로 밥을하면 내부에는 수분이 적은 퍽퍽한맛이 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쌀을 씻어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밥을 하면 밥맛이 좋아진다는 얘기는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쌀을 씻으면 쌀 표면에 있는 전분과 단백질이 물에 녹아 나오게 됩니다. 이 성분들은 밥을 지을 때 밥의 점착성과 단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쌀을 냉장고에 넣으면 쌀 표면의 수분과 전분, 단백질이 다시 흡수되어 밥의 점착성과 단맛이 증가합니다. 또한, 냉장고의 저온은 쌀의 산화와 변질을 억제하여 밥의 풍미를 향상시킵니다.
물론, 쌀을 씻어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밥을 하면 밥맛이 좋아진다는 것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쌀을 씻어서 바로 밥을 하는 것이 더 맛있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쌀을 불리는 이유는 물에 불리면서 쌀 안에 수분이 충분하게 촉촉하게 하기 위함 입니다. 이렇게 쌀을 불려서 지은 밥은 윤기가 흐르고 탄력 있게 밥알이 씹히게 됩니다. 더욱 맛있어지는 것이죠. 더불어 설익는 경우도 방지하실 수가 있습니다. 쌀에 물기가 충분히 들어가서 불려지면 쌀 안에 까지 확실하게 익혀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종적으로 물을 넣고 밥을 지으실 때 물을 조금 덜 넣으셔야 합니다.
물에 불려졌기 때문에 생각보다 밥이 질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하시는 물 양보다 조금 덜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리하자면 쌀을 불리면 밥에 윤기가 흐르고, 쌀 안까지 잘 익으며, 탄력있는 밥을 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더 좋은 밥맛을 내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꼭 쌀을 불려서 밥을 지어야만 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불리지 않고 밥을 지으셔도 충분히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쌀을 불리는 것은 필수적인 내용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밥 맛이 좋아진다는것 보다는 맛이 변하는건 맞습니다.
그런데 냉장고에 있는 냄새들이 들어가서 오히려 안좋아 하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볼때 쌀을 씻으면 쌀의 표면에 있는 전분과 지방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쌀의 표면에 있는 물이 얼게 되고, 밥을 지을 때 이 얼음이 녹으면서 쌀의 전분과 지방을 다시 흡수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밥의 점성이 높아지고, 찰지고 윤기가 나는 맛있는 밥이 만들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밥맛을 결정하는 원인은 밥이 얼만큼 잘 익었는지도 영향을 미칩니다 미리 물에 담가서 밥을 물에 불려 놓는다면 나중에 방을 익힐 때 밥알이 더 잘 소화가 되기 때문에 식감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철연 과학전문가입니다.
쌀을 물에 불리면 쌀안에 있는 가바 라는 성분이 우러나와서 조리시 보다 많은 양의 가바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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