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먹고 싶을 때 라면에 무엇을 넣을까

간만에 라면을 먹고 싶은데 당 걱정 때문에 라면을 자주 안 먹던 사람이예요. 무엇을 넣어 먹으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간만에 라면을 드시고 싶다면 면의 양과 스프를 조금 조절하고 단백질과 채소를 함께 넣어드시는 방법이 좋은데요,

    라면에는 정제 탄수화물과 나트륨이 많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추천하는 조합은 달걀, 두부, 버섯, 양배추나 대파 를 넣어 만드는 방법인데, 달걀과 두부는 단백질을 보충해 식사의 균형을 잡아주고, 버섯과 채소는 식이섬유와 부피를 더해 포만감을 높여줍니다.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면 이렇게 단백질과 채소를 넣어 먹는 것이 좋고, 여기에 숙주나물이나 청경채를 넣어도 잘 어울립니다.

    조리할 때는 스프를 1/2~2/3 정도만 사용하고 국물은 되도록 적게 드시는 것이 좋고, 면을 한 번 삶아 물을 버린 뒤 새 물에 끓이는 방법도 나트륨과 기름기를 일부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즉, 라면을 먹어야 한다면 달걀, 두부, 버섯, 양배추 같은 재료를 듬뿍 넣고, 스프와 국믈은 줄이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간만에 한끼 먹는 정도라면 너무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고, 대신 보다 건강한 방법으로 드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라면이 먹고 싶을 때, "당" 떄문에 고민이시라면 사실 무엇을 넣느냐 보다 무엇을 줄이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미 면 자체가 "당"으로 이루어져 있기 떄문에 조심해야합니다.

    1) 면을 끓이고 나서, 그 물을 버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끓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면을 적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면을 7~80%만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국물을 먹지 마세요. 나트륨 폭탄입니다.

    => 채소(앵배추, 숙추, 버섯, 대파 등) 또는 단백질(달걀, 닭가슴살, 두부, 치즈) 등을 넣으면 포만감도 유지되어 도움이 됩니다. 만두, 밥 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간만에 드시는 라면인데 당 걱정 때문에 망설여지신다니 그 마음이 어떤지 알 것 같습니다. 혈당 상승을 늦추고 건강하게 라면을 즐기시려면 식이섬유가 풍성한 채소와, 단백질을 충분히 추가를 해주셔야 합니다. 양배추, 숙주나물, 팽이버섯, 양파를 풍성하게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채소의 식이섬유가 당 흡수 속도를 지연시켜서 혈당 관리에 좋고, 포만감을 높여서 면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여준답니다.

    양배추는 천연의 단맛을 내면서 라면 국물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달걀, 연두부, 오징어같은 해산물을 더해서 단백질을 보충하면 영양 균형이 맞아서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조리법도 조금 바꾸면 더 좋답니다. 면을 끓는 물에 먼저 한 번 데쳐내어서 기름기를 뺀 뒤, 새로운 물에 다시 끓이면 칼로리와 가공유지, 지방 성분을 크게 줄일 수 있겠습니다. 스프의 양은 절반으로 최대한 줄이시어, 다진 마늘이나 고춧가루로 매콤한 향미를 보완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국물에는 나트륨과 지방이 집중되어 있으니 되도록 면과 건더기 위주로만 건져서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오랫동안 참아오셨던 만큼, 건강한 부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맛있고 든든한 라면을 기분 좋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