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ㅠㅠㅠㅠㅠㅠ

지금 대학교 다니고 있는 20대 학생입니다

요즘 저는 저의 앞으로에 대한 막막함과 버거움으로 너무 힘듭니다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좋아서 하는 것보다 이미 너무 확고하게 진로가 정해져 무작정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진로를 바꾸기엔 바라는게 확고하게 없고 바꾼다고 하더라도 지금보다 안 좋은 상황을 초래할까봐 두렵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 놓였거나 놓인다면 어떻게 해결하실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나도 비슷한 시기 겪어봐서 너무 공감돼요ㅠㅠ

    뭔가 딱 하고 싶은 것도 없는데 그냥 흘러가듯 살고 있는 느낌 들면 진짜 막막하죠…근데 꼭 지금 당장 확실한 진로를 정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대학 다니면서도 계속 바꾸고 졸업하고 나서도 방향 찾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지금 하고 있는 게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정해져서 하는 느낌이면 더 답답할 수 있는데 그럴 때는 아예 크게 바꾸려고 하기보다 작게라도 다른 경험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알바 대외활동 자격증 같은 거라도 해보면서 이건 괜찮다 / 이건 아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씩 걸러가는 느낌으로요! 그리고 지금보다 안 좋아질까봐 무서운 마음도 진짜 이해돼요…근데 가만히 있는 것도 결국은 선택이라서 조금이라도 움직여보는 게 나중에 덜 후회하더라구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 안 해도 괜찮아요!

    지금 고민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

    채택 보상으로 5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20대는 늘 질풍노도의 시간이죠.

    앞도 안보이고,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해서 먹고사나, 나의 불확신한 미래는 왜이렇게 두렵나 등등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중년이 되었지만 불확실한 미래로 그때는 다 방황하고 갈등하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지금 하는 일이 썩 좋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다른 일을 시작해서 지금보다 안좋으면 그때의 결과를 받아들일 용기도 없고요.

    그러나 인생의 배에서 언제까지 파도만 치지는 않습니다.

    지금하는 분야가 너무 싫지 않다면

    하루 하루 착실하게 실력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으니 노를 단단히 붙잡고 배를 저어가시기 바랍니다.

    늘 불안한 마음 말고 단단한 마음으로 손에 힘을 주고 미래로 저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너무 두려워 말고 가슴 펴시고 앞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