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장염으로 인한 설사는 신체가 감염 또는 염증에 반응하여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방어 메커니즘 중 하나입니다. 설사를 통해 신체는 유해한 미생물이나 독소를 제거하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사제를 사용하면 설사를 억제하여 장 내 유해 물질의 체외 배출을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특정 상황에서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진은 설사의 원인과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지사제의 사용을 결정합니다.
꼭 지사제를 안먹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설사가 심하고 탈수 증상이 우려된다면, 주요 치료 목표는 탈수를 방지하고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사제를 처방할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 수액 치료(경구 또는 정맥 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