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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1.26

비 오는 날 유독 개구리들이 더 많이 울어댄다고들 알고 있잖아요~ 근거 있는 얘기 인가요?

시골에서 자란 저는 비 오는 날이면 논과 밭 개울에서 들려 오는 개구리 울음 소리를 아직도 생생히 기억 하고 있답니다. 청개구리 동화에서도 언급된 얘기 인데 비가 오면 엄마 무덤이 떠 내려 갈까봐 그리도 슬피 개구리가 울어 댄다고요. 동화 속 내용 처럼 실제로 비오는 날 개구리가 더 많이 울어 대는게 사실일까요? 사실이라면 왜 그런건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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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단정한소쩍새161
    단정한소쩍새16121.01.27

    안녕하세요. 개구리에 대한 추억을 갖고있는 1인 입니다.

    비가 올 때 개구리가 더 우는 이유는 호흡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올챙이 시절에는 아가미로 호흡하던 상태에서 개구리가 되면서 점점 허파가 발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들어진 허파는 불완전하여 개구리가 숨을 자유롭게 쉬기에는 부족합니다.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개구리들은 피부 호흡을 합니다. 피부 호흡이란 피부를 통해 산소를 흡수하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몸에 물이 묻어있을 때 더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비가 올 때는 개구리들이 물에 흠뻑 젖어 숨을 자유롭게 쉴 수 있게되고 원활한 산소 공급은

    그들의 활동을 더 활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오는 날엔 개구리가 유독 많이 눈에 띄거나 개굴개굴 우는 소리가 커지는데 거기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개구리는 폐로만 호흡을 하는게 아니라 피부로도 호흡을합니다. 평상시 건조하거나 해가 쨍할때에는 주로 폐로 호흡을하지만 비가 오거나 습기가 머금을 수 있는 날엔 피부로 하는 호흡이 편하고 왕성해서 더 실컷 우느라고 개구리 소리가 더 커진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실 개구리는 날씨가 좋은 낮에도 웁니다.

    그러나 밤과 비오는 날에 더 많이 우는게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개구리는 올챙이 시절에는 아가미로 호흡을 하다가 뭍에 오르면 폐로 호흡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개구리들의 폐 기능은 썩 좋은 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다른 뭍짐승들처럼 폐를 부풀려 공기를 흡입시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을 부풀리기도 하고, 움츠리기도 하며 폐로 공기를 보냅니다.

    여기서 개구리들이 목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이유가 바로 불완전한 호흡 때문입니다.

    또한 개구리들은 폐로만 충분한 공기를 들이마실 수가 없어 피부로 숨을 쉬며 부족한 산소를 보충을 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개구리 피부가 항상 젖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피부가 젖어 있어야 산소를 받아들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즉 피부에 습기가 많아 숨을 편하게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개구리들은 낮보다는 서늘한 밤에, 맑은 날보다는 비 오는 날에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비오는날 더 많이 우는 개구리를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개구리는 양서류로서, 뭍으로 올라오기 이전까지는 올챙이로서 생활하면서 아가미로 호흡하는데 다리가 생성되어 뭍으로 올라오면서 폐호흡을 하게 되고 이들의 폐는 매우 불완전하여 포유류 등과 같이 100% 의존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피부호흡과 병행하게 되는데, 습도가 낮는 날에는 피부가 건조해져서 원만하게 피부호흡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가 올 때와 같이 습도가 높으면 피부호흡을 통한 가스교환이 수월해져서 많이 활동하게 되고 우리 눈에도 많이 띠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 개구리는 올챙이 때 아가미로 숨을 쉽니다.

    그러다 자라면서 허파가 발달해 물 밖에서 생활합니다.

    하지만 개구리의 허파는 젖먹이 동물처럼 충분한 산소를 몸에 공급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부실한 허파를 보충하기 위해 개구리는 살갗을 통해 공기를 많이 받아들입니다 .

    이를 피부 호흡이라 하는데, 개구리의 피부는 젖었을 때 공기를 잘 빨아들입니다.

    때문에 비가 와서 피부가 촉촉해지면 산소를 많이 받아들인 개구리는 힘이 나서 큰 소리로 울어대는 것입니다.


    또한 개구리 중에 제일 목청이 큰 청개구리들이 장마철 번식기를 맞아 열심히 울어대서 날씨가 궂을 때 개구리가 요란을 떠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 개구리는 비가 올 때 더 시끄럽게 우는데 개구리가 우는 이유부터 알아보면 왜 더 시끄러운지 알 수 있어요

    개구리가 우는 이유는

    올챙이때에는 아가미로 숨을 쉬지만

    개구리가 되면서 허파가 발달하여 물 밖에서 생활을 하는데요

    개구리의 허파는 다른 동물처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고 해요.

    그래서 살갗을 통해 공기를 받아드리는데요

    피부가 젖었을 때 더 공기를 잘 빨아들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가 와서 피부가 촉촉해지면

    산소를 많이 받아들여 힘이 난 개구리가 더 크게 운다고 해요.

    또 어떤 만화처럼 비 때문에 어미 개구리의 무덤이 떠나갈까봐

    목이 터져라 우는 것이 아니랍니다ㅋㅋㅋ

    장마철은 개구리들의 번식기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때 개구리가 울면 요란을 떠는 것 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습기가 많은 날씨에도 개구리가 울기 때문에

    과거에는 개구리가 울 때 비가 온다는 징조로 여겼다고 합니다.


  • 청개구리는 다른 개구리에 비해 비가 오고 있거나 비 온 뒤 아주 활발하게 운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비가 올 때청개구리의 짝짓기 활동이 원활하기 때문이래요.

    개구리의 울음은 구애의 행위인데요, 참개구리가 몸을 물에 반쯤 담근 채 우는 반면 청개구리는 완전히 물 밖에서 울어 공기에 많이 노출된다고 합니다. 또한 청개구리는 덩치가 작아 몸의 표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기 때문에 습도 조건에 매우 민감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가 올 때가 가장 짝짓기가 적합한 시기가 되는것이죠


  • 개구리가 올챙이일 때는 아가미 개구리가 되면 폐로 호흡을 하지만 폐가 그렇게 좋지 만은 않다고 해요 그래서 피부로도 호흡하는데 공기 중에 습도가 많은 비 오는 날이나 저녁이면 피부로 호흡을 하는 데 매우 편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습도가 많은 날에는 개구리들이 기분이 좋아서 그렇게 노래를 부르는가 봐요^^


  • 제가 인터넷에서 보았는데 평소 개구리가 개굴개굴 시끄럽게 우는 이유는 짝 을 찾기 위해서가 맞아요

    하지만 비가 올 때나 비가 오기 전에 개구리가 개굴개굴 우는 이유는 폐로만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로도 호흡하기 때문인데요. 보통 폐호흡이 60%,피부호흡이 약 40% 정도랍니다. 피부로 공기를 받아들인다고 생각하면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