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꾸 제 덩치를 놀리는데 어떡하나요

원래 말랐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살이 찌기 시작해서 과체중이 된 케이스입니다.

어머니가 어깨가 넓으신 편이라 저도 많이 넓어요.

그래도 저는 제 몸 사랑했습니다.

문제는 정말 친한 친구가 2년 전 부터 제 덩치를 가지고 놀려요.

심했을 때는 거의 그게 대화의 대부분이었어요.

제가 성격 자체가 만만한 편이라 모두가 저를 만만하게 대하기에 조금 익숙해지긴 했지만 계속 덩치 얘기를 하니 짜증나더라고요.

이후 좀 무시하니 나아졌는데 최근 다시 제 덩치를 입에 올리네요..

만날 때마다 엄청난 풍채 대단한 풍채..

툴툴거려도 그냥 장난스럽게 넘기는게 짜증나요..

정병 도져서 식단하다가 단식폭식 반복 중인데 이런 말까지 들으니 슬퍼요..

어떻게 해야 덜 놀릴까요.

자주 만나지만 길게 대화하진 않아서 그냥 무시해버리면 욕 먹을거 같아요..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도와주세요ㅠ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직도 친구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나 대단하세요.. 저는 사실 요즘은 나이가 더 드니 그런 친구는 멀리하게 되어서 전화번호를 지웠었어요.. 오년이 지난 지금은 사실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게는 없어서 괜찮아요. 근데 질문자님은 계속 친구하고 싶으신 거니까 이어나가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그 친구가 철이 들기를 바랄 것 같아요. 저도 통통한데 한 친구가 자기 허리 마르지 않앗냐며 칭찬해주길 바라더라고요. 계속 자기는 운동한다 그러는데 그친구보다 제가 더 잘 살아서 그냥 그러려니 라는 마음으로 있습니다. 근데 기분이 좋진 않아요.

  • 전 원래 비만이였는데 거의 한 달하고 이 주? 정도만에 5키로 뺐어요 근데 친구들이랑 매일 봐서 친구들은 몰라주지만! 어떤 목표가 있으면 금방 빠져요! 특히 좋사나 스트레스? 그리고 지방분해밴드 이런 거 이용하면 살 두 배로 쭉쭉 빠져요 그리고 땅끄부부였나? 그 분들 복근 운동 영상 따라하는데 4분도 안 되는데 자극 엄청 심해서 1주일만 따라하셔도 빠지실 거에요! 그리고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 좋으니깐 저였으면 ‘지는 얼마나 잘났다고 그러냐, 사람이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을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친구한테 진심으로 마음을 말하는 건 어떠나요? 그런대도 계속 그러면 거리를 두는게 맞는 거 같아요. 그런 친구는 시간이 지나서 떠나갑니다. 그 과정을 좀 앞당겼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 계속 친하게 지내고싶으시다구요….? 질문자님을 그렇게 대하는데도 계속 미래에도 쭉 보고지내고싶다구요….? 그런 사람은 옆에 둘수록 본인을 깎아 먹는거에요 자존심이든 뭐든 그친구한테 진지하게 너때문에 스트레스성 병생겨서 약먹고있으니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 하고 그후에도 변하지않는다면 손절하는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