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떠난지 두달이 됐는데도 아직 너무 힘들어요

반려견이 떠난지 두달이 됐는데도 아직 너무 힘들어요

슬프지만 기억하며 잘 살아가는 사람들도 분명 많을텐데 저는 왜이리 힘들까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저도 반려인으로써 질문자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이 갑니다. 요새는 펫로스증후군이라고 하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에 느끼는 질환이 굉장히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정신과에 방문해서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이런 질환은 요새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으며 무겁게 받아들이고 치료를 꼭 받아야합니다. 이것이 일시적이면 괜찮겠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지속적으로 힘들다면 치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하구요. 질문자님이 지금 두 달이 됐지만 너무 많이 힘든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겁니다. 그만큼 반려견을 너무나 사랑했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감정을 억제할 필요없이 충분히 내 슬픔을 그대로 자연스럽게 표출하시고 내가 지금 너무 힘들고 슬프다는 것을 인정하고 수용하세요. 그리고 자책하실 필요없이 질문자님의 반려견은 정말 사랑을 너무 많이 받고 갔기 때문에 그 아이는 정말 누구보다 행복한 견생을 살았자나요! 하늘에 있는 반려견이 질문자님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더 슬퍼하지 않을까요? 그동안 반려견을 위해 사랑을 주고 희생했던 나 자신에게 자책이 아닌 칭찬과 고생했다는 한마디 해주세요! 울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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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가족과 같은 반려견이 떠나서, 슬픔 마음으로 일상에 어려움이 있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슬프게도 감정적인 반응들은 지내온 시간이 있는 만큼, 감정이 해소되는 것에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슬픔마음을 해결하는 긴 시간동안, 일상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행복하고 즐거운 그리고 또 자연스럽게 그 마음을 받아들이는 활동을 통해

    내 삶에 악영향이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는 것입니다.

    혼자 견디기 많이 힘든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혹은 심리상담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등의 방문하여

    간단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