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MSG의 유해성에 대한 논쟁은 과학적인 사실과 개인의 신체 증상 부분에서 양쪽 주장 모두 일리 있는 근거를 지니고 있습니다. 화학적으로 MSG(글루탐산일나트륨)의 주성분인 글루탐산은 토마토, 다시마, 치즈같은 자연 식품에 풍성한 천연 아미노산과 분자 구조가 완전히 같고 인체 대사 과정도 동일합니다.
이런 이유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FDA, 한국 식약처같이 주요 보건 기구는 MSG를 평생 섭취해도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분류합니다. 특히나 MSG의 나트륨 함량은 일반 소금의 약 1/3 수준에 불과해서, 소금과 적절하게 병용하면 감칠맛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나트륨 섭취량을 20-40%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점도 입증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식사 후 두통이나 열감, 목 뻐근한 등을 겪는다는 중국음식점 증후군 역시 단지 착각으로 치부하긴 어렵습니다. 통제된 대규모 이중맹검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식사 환경에서 두통과의 인과관계과 명확하게 재현되지는 않았으나, 공복에 많은 양을 먹거나 특정 성분에 유난히 민감한 소수의 사람에겐 일시적인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MSG가 인체에 무해하며 나트륨 저감에 유용한 조미료라는 과학계의 결론과, 개인의 질병 유무, 체질이나, 컨디션에 따라 불편한을 겪을 수 있어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편하다는 경험적 선택 모두 각자의 맥락에서 충분히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